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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영상진흥원, 논문표절 직원 겸직허용 논란
논문표절 당사자가 외부강연 통해 1,300여만원 수입 올려
신종철 원장, 비위직원 일벌백계한다고 했지만 '김땡땡'은?
2020년 06월 10일 (수) 09:15:19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 왼쪽부터 송혜숙 의원-곽내경 의원-권유경 의원

석사학위 논문표절로 논란의 중심인물이 되고 있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김OO씨가 2017년 석사학위 취득 후 외부기관 강연을 통해 1,000여만 원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진흥원 신종철 원장이 겸직을 허용한 것이다. 김OO씨는 최근 논문표절이 사실로 밝혀져 이화여대로부터 학위가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 권유경 의원이 질의를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 권유경 의원은 9일 오후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김OO씨는 2017년 석사학위 취득으로 인사평정 3점의 인센티브를  얻었다"면서 "석사학위 취득 후 외부기관 강연을 통해 1,000여만 원의 소득을 올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권의원은 "학사학위 취득과 인사평정 3점 인센티브가 인사, 외부강연, 겸직 등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시민들은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곽내경 의원이 질의를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곽내경 의원은 "전남 순천에 있는 기관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입주기업이며 사업비를 지원받고 있는 '아이아이이사코리아'인데  회당 45만원 월 2회 강연으로  90만원씩 10개월간 900만원의 강연료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곽 의원은 "진흥원 임직원 윤리행동 강령에 의하면 직원은 자신의 직무와 관련되거나 지위 직책 등 외부 강연을 댓가로 사례금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나와 있다. 김OO은 직무와 관련한 행동강령과 맞지 않다"면서 겸직을 허용해 외부강연을 하는 이유를 따져 물었다.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이 선서를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신종철 원장은 "이 회사에서는 영리목적보다는 회사 직원들의 웹툰에 대한 수준을 높이기 위한 직원 교육프로그램으로 겸직을 허용했다"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애매한 것이 있다"고 답변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김OO에 대해 겸직을 허용한 기관은 아이아이이사코리아와  인하대학교 두 곳이다.

   
▲ 송혜숙 의원이 질의를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송혜숙 의원은 "김OO 논문표절과 학위취소 자료를 요구했는데 개인정보라는 이유를 들어 답변이 없다.  김OO은 (전임원장당시) 본부장 직무대행으로 원장 다음 직책으로 공인신분이었다"고 지적하면서 "신종철 원장은 취임당시 (각종 비위에 대해선) 일벌백계한다고 했는데 김OO에 대해서는 (2년이 넘도록) 진행된 게 없다"고 질타했다.

이어 송 의원은 "우리의 알권리는 언제 충족 되는가 개인정보 운운하는데 표절이라는 핫한 잇슈는?...어디까지가 개인정보인가? (밝히는 게) 그게 진흥원이 투명하게 보여 지는 것"이라고 강조 하면서 "(신종철 원장이) 취임 땐 (비위직원에 대해) 일벌백계한다고 했는데 전혀 김땡땡에게 진행사항이 없다 "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논문표절 및 학사학위가 취소된 김OO에 대해서 진흥원측은 제출자료에 익명 김OO으로 표기하자 시의원 모두는  '김땡땡'으로 호칭.

[반론보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안종철 전 원장>관련

본 인터넷신문은 지난 6월 10일자 정치/행정면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징계 지옥(?)」 ,6월 11일자 문화/예술면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 연임될까?」 , 7월 21일자 사회/정보면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님은 안녕하십니까?」 각 제목으로 '전임 원장이 중국 위해시 출장시 향응 접대 받았다는 내부비리를 공익차원에서 공익제보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안종철 전 원장은 과태료 처분에 대한 이의신청 사건이 법원에 계류중에 있다고 알려 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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