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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계의 최순실, 그는 누구인가?'
이충호 작가,(사)웹툰협회 성명에 직격탄 날려
"논문표절 직원을 보호하려는 저의가 무엇인가"
2019년 03월 30일 (토) 22:39:46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 부천타임즈 DB:이충호 전 한국만화가협회 회장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사)한국만화가협회 회장을 역임했던 만화가 이충호 작가가 (사)웹툰협회(회장 원수연)의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관련 성명에 대해 직격탄을 날렸다.

이충호 작가는 30일 자신의 SNS 페이스북을 통해 "한 단체의 성명서라고 하기엔 너무 부끄러운 내용"이라고 지적하면서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그럴듯하게 논리적인 척(인사권 운운하며) 포장해가면서까지 김선미라는 (논문표절)비위 직원을 보호하려는 저의가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가 없다. 그 뒤에 어떤 흑막이 숨어있는지, 묻지 않을 수가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 권유경 의원과 만화출판기업 (주)씨엔씨 이재식 대표가 28일 부천시의회 앞에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직원비리 척결을 주장하면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이에 앞서 28일 (사)한국만화가협회(회장 윤태호)를 비롯한 (사)한국원로만화가협회(회장 권영섭),(사)한국웹툰작가협회(회장 연제원), 한국여성만화가협회(회장 김숙) 등 4개 단체는 성명을 통해  "진흥원이 논문표절 의혹 비위 당사자에게  '직위박탈'도 '강등'도 아닌 보직해제뿐 이었다"고 비판하면서 "(만화계의) 혁신 촉구에도 비위 당사자를 처벌하지 않고 책임지게 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물으며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대안 마련 등을 촉구했다.

4개 단체 성명이 나간 후 29일 (사)웹툰협회(회장 원수연)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 흔들기는 특정단체의 이익을 대변하는 맞춤형 원장이 아니면 인정하지 않겠다는 노골적 사보타주"가 아니냐고 주장하면서 "원장의 고유 권한인 인사권을 뒤흔드는 행태를 만화계의 이익과 결부시키는 주장도 생뚱맞다"며 4개 단체의 성명에 맞대응 했다.

이충호 작가는  (사)웹툰협회의 성명에 대해 "논리가 조선일보 급이다. 최순실 급으로 사고를 친 직원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도,  노조가 들고 일어나 거리로 나가 싸우고 있는데도,  원장 한 사람만의 고유한 인사권이니, 그가 최순실을 계속 끌어안고 있어도 입을 닫고 있으란 말인가? 이러한 사고의 전개가 어디에서 어떻게 비롯됐는지를 만화계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먼저 묻지 않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거 이 작가는 "문재인 대통령의 인사권 행사에도 문제가 있으면 당연히 문제 삼아야 한다. 당연한 국민의 권리이고 의무이기도 하다. 특히 시민단체라면 더더욱 싸워야 하고.  만화계를 대표하는 협회,단체라면 더더욱 목소리를 내야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사)웹툰협회의 성명에 대해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그는 "(웹툰협회의) 이 부끄러운 성명서를 없었던 일로 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문제를 우려의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 만화계 구성원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할 용의는 없는지 묻지 않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충호 작가는 "이 글은 1편이다.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2.3편도 써볼까 한다. 나 스스로도 글을 쓰다 보면 '만화계의 박근혜'가 누군지 보일 것 같기도 해서...."라며 여운을 남겼다.

한편  김선미 팀장을 지칭한 만화계의 최순실이라는 패러디는 2018년  부천만화대상 후보 선정관련 추천위원으로 추천 1순위자인 인천대 한상정 교수가 추천 대상에 오르자 김 팀장은  원장(2018년 8월 사임)이 한 교수를 불편해 한다며 부하 직원에게 간접적으로 추천위원에서 제외하도록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것.

당시 담당 팀장은 '부천만화대상 운영규칙'에 추천위원을 제한 할 수 있는 사유가 없어 한 교수를 제외하기 어렵다고 했으나, 이후  (윗선의 지시를 거절하기 힘들어) 한 교수가 심의에 참석하기 어려운 날을  심의 일로 정하고 참석 못하게 하여 1차 추천위원회에서 한상정 교수를 부당하게 제외시켰다.

   
▲ 이충호 작가 SNS 페이스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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