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2023년은 은성(隱星) 목일신 선생 탄생 110주년이 되는 해이다. 목일신은 국민동요 '자전거'를 비롯하여 '누가누가 잠자나','자장가','아롱다롱나비야'등 400 여 편의 동시와 문학작품을 남겼다.

재단법인 목일신문화재단 (이사장 양재수)에서는 선생의 삶과 문학을 조명하는 『목일신의 삶과 문학』 발간에 즈음하여 선생의 문학적 업적을 조명하고 학술적 성과를 발굴하기 위해 <목일신 문학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또한 선생의 문학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인간상의 정립과 아동문학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목일신문화재단과 목일신아동문학상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고경숙)가 주최하는 <제5회 목일신아동문학상 시상식>을 2023년 12월 16일(토) 오후 1시  부천 롯데백화점 10층 문화홀에서 동시에 개최한다.

기조 발표는 고경숙 운영위원장이 <목일신 기념사업의 현황과 방향성> 주제로 발표한다.

  1부는 <목일신 문학심포지엄>으로 ‘목일신의 삶과 문학’이란 주제 아래, 김용희 교수(경희대)와 유성호 교수(한양대), 방민호 교수(서울대)가 발제자로 나서고, 김나영 문학평론가, 이성혁 문학평론가, 최형심 시인이 각각 토론자로 나서며 진행은 목일신아동문학상 운영위원인 서안나 교수가 맡는다.

2부는 <제5회 목일신아동문학상 시상식>으로, 지난 5월 당선작을 발표(동시:문성해/동화:이영미)한 이후, 상금 일천만원과 함께 부상으로 주어지는 책 출간과 맞추어 개최한다.

 행사에 참가하는 분들께는 『목일신의 삶과 문학』과 당선작 동시집 문성해의 『달걀 귀신』, 동화집 이영미의 『나의 오랑우탄 엄마』 총 3권을 선물한다.

▲ 제5회 목일신아동문학상 수상작/문성해의 달걀귀신-이영미 나의 오랑 우탄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