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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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선뇌물약속' 혐의에 'ATM절도 혐의'가 추가되어 징역 1년6월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된 부천시의회 이동현 의원(전 의장)에 대한 징계 수위를 정하게 될 윤리특별위원회가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부천시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김성용)는 23일 오후 3시 이동현 의원과 관련한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에 대해 논의한 끝에 윤리특위를 구성하기로 했다.

운영위는 이날 윤리특위 구성과 방법에 대해 토의한 결과, 징계 서명의원들을 주축으로 위원회를 구성하자는 소수 의견도 있었지만, 다수가 운영위 소속 9명 의원들이 특위 활동을 하는 것이 좋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에 따라 윤리특위 구성의 건이 오는 30일 열리는 2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하게 되면 활동이 시작된다.

윤리특위는 3개월 동안의 활동을 통해 제명, 출석정지, 본회의 사과, 경고 등의 징계수위를 결정하게 된다.

▲ '알선뇌물약속' 혐의에 'ATM절도 혐의'가 추가되어 징역 1년6월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된 부천시의회 이동현 의원 ⓒ부천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