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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영화제 대상 '자화상 : 47Km 너머의 스핑크스'
최우수 한국다큐,건설 노동자의 애환 담은 '공사의 희노애락'
류형석 감독의 '그루잠', 아름다운 기러기상-관객상 2관왕
2018년 09월 21일 (금) 07:42:16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 영화 <자화상 : 47Km 너머의 스핑크스>(장 멩치 감독/ ZHANG Mengqi) 스틸

10회 DMZ국제다큐영화제 대상인 '흰기러기상'(상금 1500만원)은 영화 <자화상 : 47Km 너머의 스핑크스> 의  중국 장 멩치 감독(ZHANG Mengqi)에게 돌아갔다.

영화는 중국 후베이 지방의 한 마을 '47Km' 에 대한 7편의 자화상 다큐멘터리 시리즈 중 한편으로, 마을의 재발견을 통해 개인적인 것이 정치적이며 역사적인 것이 되는 순간을 미학적으로 포착했다.

'최우수한국다큐멘터리상'(상금 1천만원)은 건설 현장의 산업 역군으로서 일평생 '개인'을 희생한 아버지의 삶을 담은 <공사의 희노애락>(장윤미 감독)이 수상했다.

류형석 감독의 <그루잠>은 아름다운 기러기상(상금 3백만원)과 관객상(상금 3백만원)을 수상해 2관왕을 차지했다.

10회 DMZ국제다큐영화제(조직위원장 이재명, 집행위원장 홍형숙)가 20일(목) 저녁 7시 경기도 고양시 메가박스 백석에서 폐막식을 가지고 올해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 심사위원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스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캘리박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폐막식에는 이재준 DMZ국제다큐영화제 부조직위원장(고양시장) 및 이윤성 고양시의회 의장, DMZ다큐영화제 이광기 이사, 김달수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오후석 경기도문화체육관곽국장, 영화제에 함께한 해외 게스트, 강선영‧ 김예원‧최낙용 ‧스테파노 크누첼 ‧테디 그로야 ‧장미셀 프로동 심사위원,  복진호‧지혜원‧ 왕민철‧이승준‧박소현‧ 야오 주바오 감독,김세준 서울산업진흥원 팀장, 이춘복 중앙대교수, 관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폐막식에서는 올해 경쟁작 6개 부문 14편의 수상작을 발표하고 총 상금 6천 2백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시상했다.  폐막식에 앞서 9월 16일(일)에는 총 3억 5천만원의 상금과 상장, 그리고 현물지원을 받는 제작지원 7개 부문의 24편의 작품을 발표했다.

   
▲ 흰기러기 상을 수상한 중국의 장 멩치(ZHANG Mengqi)감독

▲ 흰기러기상 장 멩치 감독의 <자화상 : 47Km 너머의 스핑크스>
장미셸 프로동(Jean-Michel FRODON)은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은 <자화상 : 47Km 너머의 스핑크스>는 "아름다운 영상이 돋보이는 자화상은 반짝이는 감수성과 독창성을 드러내며 현실의 다양한 층위에 대해 이야기 한다"면서 "마을 사람들의 삶을 사실적으로 포착한 영상에 현실의 또다른 일부라고 볼수 있는  꿈과 상상, 기억 등을 더함으로서 '폭넓은 의미에서의 진정한 다큐멘터리의 의미'에 대해 탐구하는 작품으로  생각한다"고 평했다.

   
▲스테파노 크누첼 심사위원이 장윤미 감독에게 최우수 다큐멘터리상을 시상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최우수한국다큐멘터리상'(상금 1천만원)  <공사의 희노애락>(장윤미 감독)
스테파노 크누첼
(Stefano KNUCHEL) 심사위원은 "아버지의 삶에 대한 후회스러운 독백을 치밀하게 엮고, 노동현장에서 그의 육체적 존재를 강조하면서 감독은 고도로 산업화 되고 자본화된 사회에서 살아가야하는 가차없는 압박, 노화에 대한 불안감, 가족의 추억, 삶의 의미와 같은 다양한 사회적인 문제를 뚜렷하게 부각시켰다"면서 "영화가 진행됨에 따라 아버지와 딸의 대화가 진행되며 서로에 대해 깊이 이해하게 되는 소중한 순간들을 자연스럽게 포착해 이면에 그려지는 숨겨진 애정과 연민이 영화에 강력한 보편성과 진리를 부여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각 부문별 수상작및 감독

▲아시아경쟁부문 아시아 시선상(상금 1천만원)- 야오 주바의 감독의 <싱크홀 가족>
▲심사위원 특별상(상금 700만원)-엘레나 구트키나, 겐리흐 이그나토프 감독의 <늑대와 일곱아이들>

▲한국경쟁부문 심사위원 특별상(상금 5백만원)-임철민 감독의 <야광>
▲특별상: 용감한 기러기상(상금 3백만원)-박환성 감독의 <엘리펀트 보이>
▲아름다운 기러기상(상금 3백만원)-류형석 감독의 <그루잠>
▲젊은 기러기상(상금 3백만원)-왕민철 감독의 <동물,원)
▲관객상(상금 3백만원)-류형석 감독의 <그루잠>
▲청소년경쟁 최우수상(상금 2백만원)-김수현 감독의 <노는게 제일 좋아>
▲우수상(상금 백만원)-금정윤‧송다원 감독의 <철야>

▲ 한국을 대표하는 다큐멘터리 발굴의 장, 제작지원에 24편 선정
또한 'DMZ국제다큐영화제 제작지원' 프로그램 선정작도 발표됐다. '제작지원'에는 '장편다큐 프로젝트' <울림의 탄생>(이정준)을 비롯해 24편의 작품에 총 상금 3억 5천만원과 현물지원을 한다.

개막작 <안녕 미누>를 연출한 지혜원 감독과 <동물,원>의 왕민철 감독은 개봉배급지원작으로 선정되어 상금 2천만원 제작지원 증서를 받았다.

▲세계 다큐멘터리의 경향을 한눈에 볼 수 있었던 10회 영화제
지난 13일 파주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야외주차장 특설무대에서 개막한 10회 DMZ국제다큐영화제에는 39개국에서 초청된 142편의 다큐멘터리가 상영됐으며 심포지엄과 포럼 등 깊이 있는 부대행사로 세계 다큐멘터리의 경향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다큐패밀리 섹션과 야외상영 및 매니아 층을 위한 마스터클래스 섹션 등을 통해 대중의 다큐 선택지를 넓혔다. 또한 ‘다큐멘터리의 다양한 형태 실험, 어디까지 확장될 것인가’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표현양식의 다변화를 시도한 신선한 작품들이 관객들을 만났다.

그 중에서도 영화제 10주년 특별 기획이 큰 주목을 받았다. '내 생애 최고의 다큐 10' 프로그램을 통해 저명한 각계 인사 10명의 추천작을 함께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해당 프로그램은 90%이상의 관객 점유율로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확인했다. 10주년 특별 포럼인 '당신에게 듣습니다 : 현안과 비전포럼'에서는 독립다큐멘터리 영화인들과 함께 영화제의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도약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 홍형숙 집행위원장이 이광기 이사에게 감사패를 시상하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홍형숙 집행위원장은 "올해 남북 평화의 분위기 속에 10회를 맞은 영화제가 나아갈 길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었다."며 "다큐멘터리는 딱딱하다는 편견을 깨고 관객 분들 각자가 인생영화를 만났으면 한다. 모든 관객과 감독 및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인사 드린다." 고 전했다.

이날 홍형숙 집행위원장은 제10회 DMZ국제다큐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노력한 이광기 이사에게 감사패를 시상했다.

이광기 이사는  소감을 통해 " 이 감사패는 제가 받아야 할 상인 것 같다..(웃음) 좀 뻔뻔스럽지만....사실 10회 영화제를 준비하면서 많은 파동이 있었다. 제가 이사로서 (조재현 전 집행위원장) 빈자리를 몇 개월 동안 이끌어 오면서 이 영화제가 어떻게 하면 경기도민들에게 다큐멘터리를 함께 공유하게 할 수 잇을 까 함께 고민 했었다. 다행스럽게도 홍형숙 집행위원장께서 (영화제 개막) 한달을 앞두고 위촉됐다"고 그간 마음고생을 털어 놓았다.

그러면서 그는 "이 영화제가 내건 슬로건이 생명, 소통,평화다. 이 세 가지가 균형 있게 이뤄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또한 시민들이 다큐멘터리영화를 더욱 쉽게 접근할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게 영화제이 몫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제10회 DMZ다큐영화제 자원활동가로서 영화제 기간 동안 성실하게 참여한 행사팀 최승연을 비롯한  초청팀 김수민, 상영기술팀 노재원,홍보팀 이세윤,프로그램팀 김다은,콘텐츠교육지원팀 최진솔 씨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장미셀 프로동 심사위원/ 저널리스트이자 영화평론가. 1983년부터 시사 주간지 <르 포앵>에서 영화 기자로 일하기 시작했다. 1990년 <르 몽드>로 옮겨 13년간 영화 기자 및 영화 부문 책임자를 역임한 후 2003년에서 2009년까지 <카이에 뒤 시네마> 편집장을 지냈다. 2010년부터 <슬레이트> 프랑스판에 기고중이며, 현재 파리정치대학 교수로 재직중이다. 저서로는 <허우 샤오시엔>,<우디 알렌과의 대화>,<시네마와 쇼아>, <로버트 브레송> 등이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테디그로야 심사위원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다큐멘터리영화제인 ‘아메리칸다큐멘터리필름페스티벌’의 집행위원장이다. UCLA에서 영화방송 및 역사를 전공한 후 여러 할리우드 영화에 참여했으며 TV 생방송을 연출하였다. 이후 오스트리아국립대학에서 국제 관계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국무부의 국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현재 방송과 영화를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작품 활동을 하며, 후반 작업 단계에 있는 작품들의 컨설턴트를 맡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공사의 희노애락>으로 최우수 한국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한 장윤미 감독ⓒ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김달수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야광>으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한 임철민 감독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심사위원특별상(상금5백만원)을 수상한 <야광>의 임철민 감독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스테파노 크누첼/1966년 로카르노 출생. 라디오DJ와 방송 작가를 거쳐 1998년부터 영화 비평가로 활동했다. 2004년 영화제작사 ‘비너스 앤드 비욘드’를 설립하여 로카르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장편 다큐멘터리 데뷔작 〈녹 아웃〉을 제작하였다. 2009년에는 다큐멘터리 〈휴고 프라트, 아프리카에 가다〉로 베니스국제영화제 최우수감독상을 받았다. 2012년부터 전세계 전도유망한 신인 감독을 발굴하는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 필름메이커스 아카데미’ 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특별상 젊은 기러기상을 수상한 왕민철 감독ⓒ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이 왕민철 감독에게 특별상 젊은기러기상을 시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홍형숙 집행위원장이 <그루잠>의 유형석 감독에게 관객상(상금 3백만원)을 시상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청소년경쟁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노는게 제일 좋아>ⓒ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오후석 경기도문화체육관광국장이 <노는게 제일 좋아> 청소년경쟁부문 최우수상을 시상하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철야>로 청소년경쟁부문 우수상(상금1천만원)을 수상한 금정윤-송다원 감독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송다원 감독-김예원 심사위원-금정윤 감독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접경인문학 연구단이 지원하는 DMZ국제다큐영화제 접경어워즈  지원작작 <사막을 건너, 호수를 지나>의 박소현 감독이 지원금 1천만원 증서를 받았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접경인문학 연구단이 지원하는 DMZ국제다큐영화제 접경어워즈  지원작작 <그림자꽃>의 이승준 감독이 지원금 1천만원 증서를 받았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이승준 감독-접경인문학연구단 중앙대 이춘복 교수-박소현 감독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개봉지원금 2천만원을 수상한 <안녕 미누>의 지혜원 감독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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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선영 심사위원이 개봉배급지원작 부춘 <동물,원>의 왕민철, <안녕 미누>의 지혜원 감독에게 시상금 2천만원 제작지원증서를 시상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DMZ 국제다큐영화제 포토월ⓒ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DMZ 국제다큐영화제 포토월ⓒ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DMZ 국제다큐영화제 포토월ⓒ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DMZ 국제다큐영화제 포토월ⓒ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영화배우 염광호 DMZ 국제다큐영화제 포토월ⓒ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DMZ 국제다큐영화제 포토월ⓒ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DMZ 국제다큐영화제 포토월-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이장호 감독, 맛카럼니스트 황교익/DMZ 국제다큐영화제 포토월ⓒ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안녕미누의 주인공 미누와 지혜원 감독 DMZ 국제다큐영화제 포토월ⓒ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평화홍보대사 DMZ 국제다큐영화제 포토월ⓒ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DMZ 국제다큐영화제 포토월ⓒ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DMZ 국제다큐영화제 포토월ⓒ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DMZ 국제다큐영화제 포토월ⓒ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DMZ 국제다큐영화제 포토월ⓒ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DMZ 국제다큐영화제 포토월ⓒ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DMZ 국제다큐영화제 포토월ⓒ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DMZ 국제다큐영화제 포토월ⓒ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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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국제다큐영화제 포토월ⓒ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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