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 바그닝요가 부천아이파크 선수를 따돌리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FC 바그닝요가 세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는 기염을 토했다.

21일 저녁 7시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11라운드>에서 부천이 부산과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부천FC는 후반 1분 바그닝요의 헤딩슛으로 기선을 잡았으나 후반 38분 부산아이파크 이원영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무승부에 그쳤다.

부천FC는 10전 5승4무1패, 승점 19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부천FC는 최근 공식 경기 10경기 연속 무패(6승 4무)를 기록하고 있다.특히 부천은 최근 홈에서 1위 안산과, 2위 강원을 상대로 차례로 격파한에 이어 FA컵에서는 클래식의 포항스틸러스를 상대로 승리하며 강팀으로서의 면모를 제대로 입증하고 있다.

▲ 바그닝요의 해딩슛이 골문으로 빨려들어 가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송선호 감독은 "후반에 체력이 떨어져 어려운 상황을 맞았다. 그래도 1-1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냈으니 선수들에게 잘했다고 말해주고 싶다.오늘 경기에서 전술적 면에서는 좋았는데 체력이 아쉬웠다."고 이야기 하면서 "1주일 정도 쉬면서 체력 보강을 잘해 충주 험멜전에서 좋은 결과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바그닝요를 비롯한 부천FC선수들이 헤르메서 응원석 앞으로 넘어가 골세레머니를 하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후반 38분 부산 이원영 주장에게 동점골 허용하는 부천FCⓒ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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