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 부천FC 한희훈의 헤딩슛이 대전 골망을 가르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FC가 홈경기에서 대전을 3대1로 격파하면서 김만수 구단주와 팬들에게 홈경기 첫승을 선물했다.

부천FC는 17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챌린지 2016 5라운드에서 한희훈(MF4번)의 동점골에 이어  브라질 용병 바그닝요(MF10번), 루키안(FW9번)의 연속골에 힘입어 대전FC를 3대1로 제압해 홈경기 3번째 경기에서 첫승을 거둬 4전2승1무1패로 승점 7점을 챙겼다

부천은 전반 6분 대전의 김동찬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부천은 전반 28분 문기한의 프리킥을 환희훈이  헤딩으로 1대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후반 5분 문기한의 패스를 받은 용병 바그닝요(10)가 오른발 슈팅으로 2대1로 균형을 깨뜨린데 이어  21분 루키안의 골로 승부 홈경기 승리를 안겼다.

▲김만수 구단주(오른쪽)가 송선호 감독(왼쪽)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경기가 끝난 후 부천FC 송선호 감독은 "선수들이 최근 2경기서 이기고자하는 마음이 너무 강했는데  오늘 경기장에 빛을 본 것 같다"고 이야기 하면서 "동계 훈련 때 하루도 쉬지 않고 열심히 훈련했던 용병 루키안과 바그닝요의 노력이 결과를 맺는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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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기한의 프리킥을 한희훈이 성공시킨 후 골세레머니를 펴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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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FC징클로드가 부천FC 루키안의 목을 껴안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FC 용병 바그닝요가 오버헤드킥을 시도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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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드닝요가 역전골을 성공시킨 후 하트를 그리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구단주인 김만수 부천시장이 환호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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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21분 용병 루키안이 추가 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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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안이 바그닝요 스파이크에 키스를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루키안이 골대 앞으로 쇄도하자 대전 선수가 뒤에서 옷자락을 잡아 당기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