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 부천FC  바그닝요가 전반 40분 추가골을 터뜨린 후 동료선수들과 골세레머니를  펴고 있는 가운데 강원FC 골키퍼가 땅을 짚고  허탈해 하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FC가 16일(월) 밤 7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10라운드>에서 강원FC를 3대1로 격파했다.

승리의 주인공은  문기한, 바그닝요, 루키안의 삼각편대 였다. 전반 9분  루키안의 패스를 받은 문기한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은 부천은 40분 바그닝요의 추가골로 2대0으로 앞섰다. 하지만  강원은  41분 마테우스의 만회골로 전반은 2대1로 끝났다.

후반 들어 강원은 줄기차기 공세를 강화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후반 33분 루키안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온 것을 헤딩으로 연결해 3번째 골을 터뜨리면서 3대1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경기로 부천은 5승3무1패 승점 18점을 챙기면서  7경기(4승3무)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며 4위를 유지했다. 3위로 내려앉은 강원과 승점(18점)은 같지만 골득에서 강원이 14골, 부천이 13골로 한골 뒤지고 있다.

▲ 전반 9분 루키안의 패스를 김기한이 슛으로 연결시켜 첫골을  뽑아내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전반 40분 부천FC 바그닝요가 날린 슛에 강원FC 골키퍼가 골라인 안에서 볼을 안고  넘어지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두번째 골을 뽑아낸  부천FC  바그닝요가  하트를 그리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부천FC 루키안이 헤딩슛을 성공시키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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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FC 송선호 감독이 루키안을 껴안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부천시청 홍보실 안치완 실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부천FC 송선호 감독ⓒ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