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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현 "동네북에서 나라북이 되겠습니다"
이재명 대표 "이웃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노하우가 장점"
<정재현, 70-2번 타고 국회로 간다>출판기념회 열려
2023년 12월 03일 (일) 16:36:40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 조용익 부천시장이 정재현 전 시의원의 출판기념회를 축하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정재현 前부천시의원이 <정재현, 70-2번 타고 국회로 간다>제목의 책을 펴내고  12월 3일 역곡1동 소재 모퉁이돌 마을카페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정前의원이 이곳에서 행사를 치르는 것은 단기청소년쉼터의 운영비 마련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 정재현 前의원이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2024년 4월 10일 치르는 제22대 총선 부천갑에 출마예정인 정재현 前시의원은 '효능감 있는 정치인, 현장 정치인, 일 잘하는 정치인, 말보다는 행동하는 현장 정치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4년 6월 동네북이란 별명으로 지방선거에 출마해 부천시의원에 당선됐고, 재선에 성공해 행정복지위원장을 지냈다. 부천시의원 의정 활동 과정에서 겪은 에피소드 등을 담았다. 
 
   
▲ <정재현, 70-2번 타고 국회로 간다>
<정재현, 70-2번 타고 국회로 간다> 책 제목에서 직감하는 것은 국회의원이 되고자 하는 강한 열망을 담은 것이다. 70-2번 버스는 정재현의 지역구인 부천 춘의동 차고지를 출발해 원미1동, 원미2동, 소사동, 심곡2동을 거쳐, 심곡1동, 원미2동, 원미1동, 춘의동, 도당동을 거쳐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사당으로 간다. 종점이 국회의사당이다.
 
1968년 전북 부안 출신 정 의원은 서울신학대학 신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일반대학원 스포츠응용산업학과(여가전공) 휴학 중이다. 월간 <말>, <경기일보>, <한겨레리빙> 등에서 기자를 지냈고, 김만수 부천시장 비서팀장, 조용익 부천시장 선거대책본부 종합상황실장 등 중책을 맡아 활동했고,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부천시의원 시절에는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선정 우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출판기념회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유정주 국회의원, 김만수 前부천시장(현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연세예술원장), 강병일 前부천시의회의장, 한병환 前청와대일자리선임행정관, 서진웅 前국무총리 정무비서관도의원 김광민,시의원 김주삼,윤병권, 구점자, 前시의원 홍진아, 박정산,권유경,박병권,서헌성,남미경, 부천FC1995 정해춘 대표이사, 축구국가대표 황희찬 선수 어머니 송영미 여사,목일신문화재단 양재수 이사장, 목민정 상임이사, 신상현 원미마을관리사회협동조합 이사장, (주)햇빛나눔 송봉철 대표이사, 이상희 신부,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장 박미영, 前경기도의원 이진연,부천시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유지석 회장, 안병일 수석부회장,유정주 의원 보좌관 김성용,부천라스샬루이 벨리댄스협회 서성희 회장,역곡2동 마을자치위원장 서동대, 춘의동 자치위원장 남기석,역곡1동 자치위원장 서용석,원미1동자치위원장 이동수, 부천동자치위원장 김동국,도당동방위협의체회장 박흥규,(주)글로벌금융 이재형 대표 등이 참석했다.
 
   
왼쪽부터 강병일 전 부천시의회 의장-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정재현 전 의원▲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축전을 통해 "정재현 前시의원은 '이웃이 불편하면 저도 불편합니다'라는 신조를 몸으로 실천해온 분이다. 그동안 기자, 공무원, 정치인으로 다양한 분야를 섭력하며 이웃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그만의 노하우가 장점이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 '정재현 70-2번 타고 국회로 간다'에는 그의 노력이 담겨있다. 부천에 대한 애정, 주민에 대한 섬김의 마음으로 생활 속 불편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 그의 땀이 고스란히 녹아있다"면서 "정재현 前시의원의 신조대로 부천과 부천시민 여러분의 귀한 벗으로서 부천의 발전을 일궈나가길 응원한다"라고 격려했다.
 
   
▲ <정재현, 70-2번 타고 국회로 간다>출판기념회
 
이 책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에게 공유 당한 사연, ▲어르신 코로나 백신 대신 예약, ▲부천북고와 도당고 버스정류장 탄생 과정, ▲부천시 소속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과정 등의 자세한 내용을 담았다. 책에 실린 내용을 간단하게 소개하면 이렇다. 
 
▲이재명 대표에게 공유 당했다.
'정 의원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공유 당했다. 2021년 4월 5일 '사실상 수의계약이나 다름없는 조달구매 반대한다'는 내용의 「경기도의 업무용PC, 꼼수 입찰을 환영한다」는 기고문은 <경인일보>에 투고해서 실렸다.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가 직접 본인 페이스북에 공유하기도 했다. ‘조달청 개혁’을 꿈꾸던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에게 공유 당한 셈이다. 
 
당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조달 독점이 만드는 부패 환경, 이제 그만 해요>라는 제목으로 "경기도가 그간 조달청의 조달 가격이 시중보다 외려 더 비싸고 심지어 두 배 가격으로 폭리를 취하는 것을 지적하며 지방정부 자체 조달을 허용하라고 했으나 지금까지도 감감무소식입니다."라고 밝히며 "조달청이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바가지 강요하는 조달 독점을 계속 고집하면 꼼수라도 써서 시민 세금 아껴야지요?"라고 썼다.
 
또 정 의원의 행보가 경기도 정책이 된 사례도 있다. 부천시와 함께 100리터 쓰레기봉투를 없애 노동자의 허리를 살폈던 일은 전국적인 언론 보도로 주목을 받았다. 당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시 사항이 돼 경기도 전체 기초자치단체로 확산되기도 했다.
 
   
▲ 축구 국가대표 황희찬 선수 어머니 송영미 여사가 정재현 전 의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코로나 백신을 예약해 준 친절한 정치인. 
당시에는 코로나 백신을 인터넷으로만 접수했다. 당연하게 어르신들은 할 줄 모르겠지요? 갑자기 전북 부안 위도에 계신 어머니 생각이 났다. 그래서 길거리로 나섰다. 
 
'코로나 백신 예약을 해드립니다!'라는 피켓을 만들었고, 강남시장과 역곡상상시장을 돌며 코로나 백신 예약을 대신 해줬다. 전국의 정치인 중에 유일하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정치인이란 평가를 받기도 했다.
 
   
▲ 김만수 前부천시장(현 연세대학교 예술원장)-정재현 전 시의원-서헌성 전 시의원ⓒ부천타임즈

▲현대백화점에서 수억대 점용료 받아내기.
1년에 수천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부천 중동의 현대백화점이 시 소유 재산(도로)을 무단으로 사용했다. 부천시는 수십여 년 동안 모르고 방치했다. 당시 정재현 전 부천시의원은 점용 계획 전반에 대한 검토를 요구했고, 우연한 기회에 부천시 담당자가 찾아서 사용료를 받았다. 무려 5억5천만 원이었다. 그 과정을 주도했다. 
 
▲학생들과 함께 마을 바꾸기.
'어? 왜 부천시 도당동 부천북고와 도당고 앞인데 버스정류장 이름이 사라진 아파트 이름일까?'이런 의문이 들면 문제해결에 바로 착수 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기다렸다. 학생과 함께 바꾸기 위해서. 
 
1년 동안의 노력 끝에 정류장 이름이 부천북고와 도당고로 바뀌었다. 정재현 전 부천시의원은 "70-2번 버스를 타고 지날 때 부천북고와 도당고라는 정류장 안내방송이 나오면 미소가 지어진다."고 말했다.
 
또한 인근 교차로를 학생들과 함께 기자회견도 하고, 서명운동을 벌이며 대각선 교차로로 바꿨다. 정 의원은 "미래의 민주시민들이 직접 자신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과정을 함께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비정규직에겐 인기 최고.
부천시청 비정규직만 보이면 정규직으로 바꾸자고 외쳤다. 외침에서 멈추지 않고, 꼼꼼한 실천에 옮겼다. 법정에 증인으로 나가기도 했다. 부천CCTV관제센터, 청사 내 미화원, 도서관 경비직 등 수백 명의 일자리를 비정규직에서 공무직(정규직)으로 바꿨다. 
 
   
▲ 홍진아 전 부천시의원을 비롯한 문성필,길인수,김민혁 등  정재현 지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편의점주 경쟁에서 구하기.
편의점의 과다 입점은 제 살을 깎아 먹는 경쟁이 필연적. 다행스럽게도 강제할 수단이 있었다. 담배가 편의점 매출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담배소매점 없이 편의점을 운영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이런 점을 감안해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는 부천시를 비롯한 경기도내 기초자치단체에 담배 판매점 입점 거리 제한을 50m에서 100m로 넓히라고 권고했다. 하지만 부천은 시행 의지도 없이 침묵을 이어가고 있었다. 정의원은 지난한 과정을 거치긴 했지만 부천 시내 담배 판매점 입점 거리 제한을 100m로 늘려 놨다.
 
   
▲한병환 前청화대 일자리정책 선임행정관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쉼터가 된 학교 화장실
쪼그려서 볼일을 본다고요? 부천의 학교 화장실에 화변기라니요? 깜짝 놀랐다. 실태 조사를 하다 보니 학교에서 볼일을 보지 못하는 이유가 화장실 때문이라는 이야기를 듣고는 화가 났다. 문제를 해결하려면 ‘대형 협업’이 필요했다. 예산도 필요하고 확산도 필요했다. 
 
당시 경기도의회 이진연 의원의 도움을 받아 경기도 전체 학교의 화장실 화변기 설치 실태를 조사하고 보도자료로 냈다. 나름 반향이 컸고, 경기도 예산이 배정됐다. 덕분에 소명여중 '명품 화장실, 인스타 사진 맛집 화장실'이 탄생했다. 학부모와 학생들의 개입 덕분에 이뤄낸 성과였다.
 
   
▲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한 축하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장애인부모연대와 함께한 부천춘의복지관 급식 봉사활동

부천의 학교급식은 한국 최고를 자랑한다. 대부분의 학교가 국산 콩으로 만든 전통 된장과 간장, 고추장을 쓴다. 전국 유일하게 유기농김치를 공동으로 구매한다. 
 
밥도 친환경 쌀로 짓는다. 밥을 지어놓고, 김치를 준비해서 학부모와 학생 등이 먹어보고 결정하도록 조치했다. 부천시 도당초교 운영위원장 시절부터 김만수 부천시장 비서팀장, 부천시의원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줄기차게 고집한 선한 영향력의 결과이다.
 
정재현 前의원은 "혈액이 필요하면 사람들을 모아 헌혈차에 타서 생명의 은인이란 극찬을 받기도 했고, 수해가 나면 수해 복구를 하고, 김장철이면 김장을 돕고, 부천FC처럼 응원이 필요한 곳에는 응원군으로 달려간다. 앞으로도 시민과 국민에게 필요한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책 제목 <정재현, 70-2번 타고 국회로 간다>의 캘리그라피는 부천시 도당동에서 복권방을 운영하는 신석순 캘리그라퍼의 작품이다.
 
   
▲ 박정산 전시의원,권유경 전시의원, 축구 국가대표 황희찬 선수 어머니 송영미,이진연 전 경기도의원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정재현 전 의원  (주)글로벌금융 이재형 대표ⓒ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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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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