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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KEB하나은행 여자농구 언제 첫승 맛볼까?
[생생포토]WKBL 유일한 무승으로 최하위에 머물러
2016년 11월 05일 (토) 22:36:51 하태은 기자 yjehte@hanmail.net
   
▲ KEB하나은행의 주장 백지은 선수가 골밑돌파를 시도하고있다ⓒ부천타임즈 하태은 기자

부천타임즈:하태은 기자

부천 KEB하나은행이 시즌 시작 후 한 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11월 5일 부천체육관에서 펼쳐진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1라운드 세번째 경기에서 74대 69로 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부천하나은행은 주장 백지은(19점 3리바운드), 강이슬(13점 3스틸), 용병 나탈리 어천와(16점 7리바운드), 카일라 쏜튼(19점 5리바운드)이 선전 했지만 청주 KB스타즈를 제압하는데 실패했다.

1쿼터 부천은 염윤아, 백지은, 이하은등 3,4번 포지션이 가능한 선수들을 교체투입하면서 수비와 리바운드에 치중했다.

   
용병 어천화가 골밑슛을 날리고 있다

그 결과 수비리바운드 성공 후 속공 기회가 자주 생기면서 비교적 손쉬운 득점찬스를 많이 만들어내 15대 14. 앞선 상태로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 들어 KB스타즈의 실책이 연달아 나오면서 분위기를 가져온 부천은 용병 어천와, 쏜튼, 백지은의 페인트존 활약과 강이슬의 3득점으로 한때 4점차이로 점수를 벌리기도 했으나 '양궁농구' KB스타즈는 호락호락하게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정미란, 홍아란, 심성영이 잇달아 3점포를 터트려 결국 전반을 한점 뒤진상태로 마무리 하였다. 부천은 KB스타즈의 에이스 강아정을 단 5점으로 꽁꽁 묶어놓은 완벽한 수비를 펼치며 후반전에 시즌 첫승에 대한 홈팬들의 기대를 한껏 끌여올렸다.

하지만 현실은 기대를 져버렸다. 3쿼터들어 선수층이 얇은 부천은 주전선수의 체력을 염두한 교체를 할수 밖에 없었고, 약속이나 한듯이 교체선수들은 연달아 실책을 저질렀다.

KB스타즈는 그 찬스를 놓치지 않고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가 결국 역전을 이루고 55대 46으로 3쿼터를 마무리 했다.

   
▲ KB스타즈의 강아정 선수는 양팀합계 최다 득점인 23점을 기록하였다.ⓒ부천타임즈 하태은 기자

4쿼터 시작 후에도 상황은 크게 나아질 기미없이 한 때 점수차가 12점 까지 벌어져 패색이 짙어졌다. 4쿼터 종료 최종 스코어는 74대 69로 부천 KEB하나은행은 WKBL 팀중 유일하게 승리가 없는 3연패의 성적으로 최하위에 머무르게 됐다. 

KB스타즈의 강아정은 후반전에만 18득점을 몰아 넣어 양팀 합계 최다득점인 23득점으로 이날 승리의 일등공신으로 떠올랐다.

부천 KEB하나은행의 백지은은 19득점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팀의 3연패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KB스타즈는 교체선수들이 만들어낸 벤치스코어 덕을 많이 보았다. 교체된 선수 3명이 만들어 놓은 득점은 15점. 단 2점에 벤치스코어를 기록한 부천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이날 경기의 전체 기록을 살펴보면 벤치 득점을 제외 하고는 KB스타즈와 별반 차이가 없다. 속공점수와 자유투 성공율은 각각 10대9, 80%와 64%로 앞서있고, 페인트존 득점또한 42대 28로 두배 가까이 앞선다.

결국 시즌 첫 경기부터 문제점으로 지적된 벤치자원의 득점력 부재가 현실화 되는 경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앞으로 두경기 안에 첫 승을 따내지 못하면 1라운드 전패의 수모를 겪게 되는 입장에 놓이게 됐다.

   
▲ KB스타즈의 교체선수들은 15득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기여하였다. 좌 심성영 우 김진영ⓒ부천타임즈 하태은 기자

1라운드 남은 상대는 우승후보 0순위 우리은행과 만년꼴찌의 명패를 벗어내고 올시즌 다크호스로 부상한 구리KDB생명으로 쉽지않은 두경기의 원정여정이 기다리고 있다. 부천의 첫승은 1주일후 아산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다시 도전하게 된다.

   
▲ ⓒ부천타임즈
   
KEB 하나은행 이환우 감독
   
KB스타즈 강아정 선수가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KB스타즈 강아정 선수가 쓰러진 KEB하나은행 어천와 선수를 일으키고 있다ⓒ부천타임즈
   
▲ ⓒ부천타임즈
   
▲ KEB하나은행 용병 어천화가 골밑슛을 날리고 있다ⓒ부천타임즈
   
▲ KB스타즈 피어선 선수가 부천 KEB하나은행 염윤아 선수를 마크하고 있다ⓒ부천타임즈
   
▲ KEB하나외환 강이슬 선수가 KB스타즈 정미란과 바샤라 그레이브스의 집중 마크를 받고 있다ⓒ부천타임즈
   
▲ KB스타즈 김가은 선수가 부천KEB 강이슬 선수를 마크하고 있다ⓒ부천타임즈
   
▲ 부천 KEB하나은행 박언주 선수를 KB스타즈 강아정 선수가 마크하고 있다ⓒ부천타임즈
   
▲ 부천 KEB하나은행 박언주 선수가 공격을 하고 있다ⓒ부천타임즈
   
▲ KEB하나은행 카일라 쏜튼과 KB스타즈 프레네트 피어슨이 교체멤버로 들어와 뛰고 있다ⓒ부천타임즈
   
▲ KEB하나은행 카일라 쏜튼이 몸을 날려 볼을 잡으려 하고 있다ⓒ부천타임즈
   
▲ KEB하나은행 용병 카일라 쏜튼(19점 5리바운드)이 자유튜를 쏘고 있다 ⓒ부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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