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 여성단체협의회원들의 마늘쫑 뽑기

부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박성희)에서는 지난 7일(월)  12개단체 회원45명과 함께 전북 완주군 경천면(면장·황경완) 경천리 죽림마을을 방문 농촌일손돕기 봉사를 하고 돌아왔다.

이날 농촌돕기 일손봉사는  한미FTA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민을 위로하고 마늘쫑 뽑기, 전통된장 맛보기, 쑥개떡 만들기 등 봉사와 체험을 통해 도시 농촌간 우의를 다졌다. 경천면 죽림마을은  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 등 전통 장류제품으로  유명하다.

▲ 쑥 개떡 만들기

박성희 회장은 “전통 된장,청국장 맛보기 체험을 통해 전통 발효음식에 대한 지혜와 건강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다”며 “한미 FTA로 인한 농민들의 모습이 상상외로 어두웠다. 우리 농산물 애용하기 등을 통해 농촌과의 우의를 지속적으로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회장은  “이날은 농촌일손 돕기 봉사가 주목적이었기 때문에 전통 장류의 맛만 보고 돌아 왔지만 앞으로 전통 장류를 직접 만드는 체험행사도 가져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경완  경천면장을 비롯하여 농협기술센터장, 산내골영농조합장 등이 나와 부천여성단체협의회원들을 환영 했다

▲ 경천마을 이장님의 환영인사

▲ 부천시여성단체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