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대신해 이찬용 목사에게 표창장을 시상하는 박 경선 원미구청장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성만교회(원미구 상동 573) 이찬용 담임목사가 제85회 어린이 날을 맞이하여 김문수 경기도지사로부터 아동복지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표창장을 받았다.

표창시상은 2일 오후 4시 원미구청 3층 대강당에서 김문수 도지사를 대신해 박경선 원미구청장이 전수했다.

성만교회는 믿음과 사랑의 공동체로서 선교, 교육, 봉사의 뜻을 가지고  지난 2000년 5월부터 매년 부천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날 페스티벌>을 개최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으며 특히 2004년에는 부천지역 최초로 ‘아름다운 가게’ 부천 1호 점포를 기증해 운영하고 있다.

▲ 좌로부터 김광회 준비위원장-이찬용 목사-박경선 원미구청장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이찬용 목사는 수상소감에서 “교회중심의 행사에서 벗어나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는 봉사와 사랑의 실천이 지역복음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즐거움과 교육적 가치를 함께 가진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선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 목사는 이어 “어린이날이 신나게 놀고 선물을 받는 날이 아니라 부모와 함께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 재미와 교육을 겸한 현장 체험학습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으로서 교회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린이날 페스티벌 김광회(성만교회 안수집사) 준비위원장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아이들과 학부모, 유치원에서 단체로 찾아와 유쾌한 시간을 갖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7회째 맞이하는 올해 행사는 지난해 보다 행사규모를 두배로 늘려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로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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