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어려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베풀고  실천함으로서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라는 인식제고 및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김인규)‘사랑회(회장·이영숙)’와 ‘희망나누미(회장·이일수)’ 두 봉사단체가 버마-태국 국경지대 메솟시에 위치한 난민촌 학교 ’우물개량사업‘에 써 달라며 50만원의 성금을 후원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 좌로부터 한석중(운영지원팀 희망나누미 총무)-이일수(체육시설운영팀 희망나누미 회장)-이영숙(주차관리팀 사랑회 회장)-김범용(외국인노동자의집 소장)ⓒ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20일 오후 3시 부천시설관리공단 사랑회 이영숙 회장과 ‘희망나누미’이일수 회장은 부천시외국인노동자의 집 김범용 소장을 방문해 봉사회원들이 모은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이영숙· 이일수 회장은 “해외 난민촌에서 아프고 굶주리는 사람들을 돕는 일은  삶의 희망을 줄 뿐 아니라 세계 평화와 화해에도 기여한다”며 “메솟 난민촌 어린이들이 깨끗한 식수를 마실 수 있도록 후원하는 일은 정부가 할 수 없는 일을 민간단체가 하는 의롭고 뜻 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 시설관리공단 봉사모임이 김범용 소장으로 부터 난민촌 현황을 듣고 잇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김범용 소장은 “지난 2003년 1월 ‘버마(미얀마)민주화와 난민 어린이 교육지원을 위한 시민모임’을 결성하고 버마 -태국 국경지대 메솟시에 있는 야뭉나 유치원, 세타나, 영치우 초등학교를 지원해 왔으며  2006년 1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해외사업기금으로 2억원을 지원받아 메타오 고등학교에 기숙사, 교실, 컴퓨터 교육실, 스쿨버스 등 기자재를 설치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소장은  “메솟 난민촌 지역 어린이들이 오염된 식수를 마심으로 인해 복통, 만성피부질환 등 각종 질병에 시달리고 있어  깨끗한 식수공급을 위해 10개의 우물을 설치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이를 추진, 오는 25일  방문단 10명은 전액 자비부담으로 메솟 난민촌 현지로 출발한다.”고 말했다.

부천시설공단 여직원 23명으로  구성된  ‘사랑회’는 2006년 4월 3일 모임이 결성되어 이영숙 회장과 부회장 허도순, 김옥희 총무 등 5개조가 관내 독거노인 및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그동안 ‘사랑회’는 사랑의 쌀독을 통한 사랑의 쌀 및 헌옷 을 관내 장애인선교회, 아름다운 가게, 고강동 10가구 등에 기증(7회)한 것을 비롯하여 원미산 진달래꾳축제 등에서 환경 정화활동 전개했다.

2007년 봉사활동 계획으로는 “지난 2월 설날맞이 사랑나눔(쌀·과일)을 비롯하여 4월 원미산·도당산 정화, 5월 어버이날, 9월 한가위 등 총 13회에 걸쳐 사랑의쌀 전달,노력봉사 활동을 펼 예정이다.

‘희망나누미’는 2006년 4월 3일 이일수 회장을 비롯하여 김영숙 부회장, 한석중 총무를 비롯하여 35명이 6개조(행복·사랑·희망·기쁨·나눔·소망)로 나눠 어려운 이웃의 생활시설 점검 및 수선 그리고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그동안 ‘희망나눔’은 2006년부터 1~2차에 걸쳐 역곡3동 6가구, 원종2동 1가구, 원미1동 11가구에 목욕봉사, 시설개보수, 식사제공, 청소봉사 등을 실천해 왔다.

김인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시설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있는 공단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주변의 이웃에게 기본적인 시설점검 및 수선, 봉사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의무인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5일  방문단 10명은 전액 자비 부담으로 메솟 난민촌 현지로 출발한다. 방문단은 우물개량사업 외에 난민촌 유치원,초중고교 등을 방문해 학습도구를 전달하고 버마 현지 인권 실태를 돌아볼 예정이다

한편 부천타임즈는 지난 2005년부터 2006년까지 2회에 걸쳐 메솟 난민촌 현지를 동행취재 보도했으며 이번 3차 방문에도 현지 동행취재해 현지 교육및 인권상황을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보도할 예정이다.

 <버마-태국 국경지대 메솟 난민교육지원을 위한 부천시민모임>에서 ‘우물개량사업’을 펼친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부천시 관내 기업 및 단체, 개인 등에서 함께 동참하겠다며 후원금이 계속 답지하고 있다.

메솟 난민촌 우물개량사업 후원 단체및 개인

▲ 메솟 멜라난민촌 캠프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드림씨티방송국.부천시여성단체협의회.부천사립유치원연합회.(주)알프스식품 이길향 이사.경기도적십자사 부천지구봉사회 김창임 회장. (주)케이씨텍 고석태 회장. 정이숙(상일고등학교) ,고리울청소년의집<꾸마>.국회사무처.김영득(은평청소년수련관장).박혜연(부천YMCA이사장).김영주(부천YMCA생협이사장).김은혜(여성신문사부천지사장).문수연(전사모).방춘화(PIFAN후원회사무국장).배은숙(부천여성의전화회장).배혜란.부천사회복지협의회.부천시민연대.부천시민연합여성회.부천시민연합이사회.부천시시설관리공단.부천시약사회.부천시의사회.부천시한의사회.부천타임즈.부천포토뉴스.서헌성(국회의원 원혜영비서관).성수열,손은주.송향섭.신동진.신철영(국민고충처리위사무처장).심재구.안윤경.안정숙(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양동준.양주승.오경(예웅건설대표이사).이경아.이병희.이재윤.임성현(부천혜림원장).임수정.임현정.전교조부천초등지회.조성열.조윤령.허연무.홍순형(인터클럽여행사대표이사).황말희.YMCA샬롬등대.YW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