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사회복지와 특수교육의 볼모지에서 탄생한 부천혜림학교(교장 정재옥)가 개교 30주년을 맞이해 4월13일(금) 오후 4시 부천시청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부천혜림학교 학생들은‘장애인’이라는 신체적 환경을 극복하고 학예발표와 축하공연을 통해 교육관계자와 학부모들의 아낌없는 박수와 격려를 받았다.

김진춘 교육감은 격려사에서 “30년전 장애인의 사회복지와 특수교육의 볼모지에서 탄생한 혜림학교는 시대가 요구하는 사명과 역할을 다하여 온 학교로써 특수교육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진춘 교육감은 이어진 학부모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특수학교나 특수학급 학생들이 미래를 책임질 글로벌 인재로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간절히 기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특수교육의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혀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