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쓰레기로 가득찬 주차장 입구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시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도심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부설주차장이 제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난 2월초부터 대대적인 일제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발표했지만 관할 구청이 단속을 하지 않는 것인지 건물주들이 배짱으로 나오는지 중동 먹자골목을 비롯하여 시청 및 시의회 인근 기계식 주차장은 여전히 꽉 닫혀있다.

시의회 옆 E마트(구 까르푸)  인근 상가건물 기계식 주차장은 아예사용을 하지 않는가 하면 쓰레기로 가득차 있었 관할 구청의 단속 및 계도가 시급히 요구된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초부터  부설주차장에 대한 일제 점검에 앞서 사전예고를 통해 위법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앞으로 부설주차장의 ▲부설주차장 불법 용도변경 및 기능유지 ▲기계식 주차장치 사용 정기검사 이행여부 및 적정 작동여부 등을 조사키로 하고 아울러 점검에서 위반사항 적발 시, 건물주에게 원상회복 시정명령을 내리고, 이행강제금(연2회 이내)을 부과하며, 즉시 조치하지 않을 경우 고발 등 불이익 처분 조치를 취할 방침을 세우고 있다.

▲주차장 입구에서 공사를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주차장입구를 가로막고 불법주차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