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질 높은 교육문화 창출을 위해 2007년도 교육경비 지원사업으로 초･중･고등학교 89개교 및 유치원에 63억48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사업을 살펴보면 △급식시설 설비사업으로 6개교에 7억1500만원 △어학실, 컴퓨터실 등 교육시설 개선사업으로 28개교에 8억1000만원 △운동장 스텐드 그늘막 설치, 운동장 스프링클러 설치 등 교육환경개선 사업으 로 22개교에 8억8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학습교실 등 자체프로그램 운영사업으로 8개교에 8300만원 △결식아동 중식지원으로 7억원 △체육관 건립, 운동장 인조잔디 조성 등 체육문화공간 확충사업으로 8개 교에 21억4700만원 △학교 관악대, 풍물반 육성 등 문화사업 지원으로 8개교에 1억8400만원 △도서실 구축, 도서구입 등 도서관 활성화 사업으로 15개교에 4억200만원 △원어민교사 지원 등 외국어 교육기반 조성사업으로 32개교에 4억5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부천시는 교육경비 지원을 위한 <부천시교육경비보조에관한조례>를 2003년도에 제정하여 1997년부터 2006년까지 매년 60∼70억원씩 총 659억5100만원의 지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교육보조금을 지원해오고 있어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부천시는 향후에도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교육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강화하여 지역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전국 제1의 교육도시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