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외버스터미널ⓒ부천타임즈

올 설 연휴는 17일(토)부터 19일(월)까지 3일간 예년보다 기간이 짧아 힘든 귀성길이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오랜만에 고향부모와 친지들을 만날 수 있다는  설례이는 마음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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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을 찾는 민족 대이동이 시작된 16일 오후 부천시새마을회에서는 원미구 중1동 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따뜻한 ‘차대접’서비스로 인기를 모았다.

새마을부녀회 김연희 회장은 “고향을 찾는 분들에게 따뜻한 차대접으로 새마을회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생강차·커피·녹차 등을 준비했는데 특히 생강차는 서비스 시작 1시간도 못돼 동이 났다”며 흐뭇해했다.

김태영(43·오정동)씨는 “고향(강릉)에 자주 못 가는데 명절 맞아 고향 내려가 너무 기쁘다"며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고,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라며 활짝 웃어 보였다.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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