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청(교육장·이선용) 감사팀이 감사원에서 매년 감사 및 평가제도의 발전을 위하여 시행하는 논문 현상 공모에서 2년 연속 입상(입선)했다.
 
수상자는 부천교육청 전상도 전(前) 감사팀장과 감사팀의 7급 허관영, 7급 백병권, 8급 최은정, 그리고 부일중학교 7급 정미연 주사 등으로써, 이들은 2006년 5월 <자체감사 발전연구회>라는 혁신학습동아리를 조직하여 교육분야 자체감사 업무의 개선 및 발전방안을 마련하는데 역점을 두고 그동안 연구활동을 수행해 왔으며, 특히, 전상도 전(前) 감사팀장의 경우 지난해 논문 공모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들은 “교육분야 성과감사 실천에 관한 연구”라는 제하의 연구논문을 통해 학교교육의 책무성 제고와 관련하여 교육분야의 성과감사 도입에 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임을 역설하였다.
 
또한 이들 동아리 회원들은 부상으로 받은 상금 100만원을 결식아동들을 위한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전액 기탁함으로써, 수상의 영광을 더욱 뜻깊게 하였으며, 아울러 연구과정에서 설문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경기도교육청 및 제2청사 감사담당관실 직원들과 타 지역교육청의 감사 직원들에 대한 고마움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