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영 의원은 14일 오후 2시 원미구청 회의실에서 ‘지역사회가 함께 우리 아이들을 키우자’란 주제로 “방과후 아동·청소년의 활동 진흥에 관한 법률”제정안 공청회를 갖는다.

이번 공청회는 방과후 아동·청소년 보호에 관한 법률적 규정은 미비하나 교육부·여성가족부·문화관광부·청소년위원회 등 부처별로 유사한 사업을 진행, 이로 인한 예산 낭비와 사업의 집중성이 결여돼 있어 종합적이고 통합적인 운영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14일 공청회는 박미진 전 경기도의회 의원의 사회로 전교조 이현 정책기획국장이 ‘현행 방과후 학교 정책의 문제점과 대안’에 대해 그리고 최순영 의원 이선화 보좌관이 ‘방과후 아동․청소년의 활동진흥에 관한 법률(안)에 대해 각각 발제하며, 교육부 방과후학교 기획팀 한상신 과장· 여성가족부 보육정책팀 김호순 과장, 학부모연대 오성근 대표·방과후 교사가 지정토론자로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