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1번 박오규 입니다. 구태를 벗어나 새바람 새 그릇이 필요합니다.

출마 전 많은 고민과 갈등이 있었습니다. 과연 인생을 살아오면서 본인이 경기도 교육을 책임질 수 있는 교육위원이 될 수 있는가? 하는 자성의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그러나, 열악하고 소외된 유치원 교육과 학교 운영 위원을 하면서 유아교육의 현실과 학교. 학생, 학부모님들의 고충을 접하며 대한민국의 교육 현실이 예나 지금이나 일관성이 결여돼 있는 학교 행정과 교육정책의 현실에 회의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세계는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대한민국은 왜 후퇴하고 있는가? 교육 정책의 일관성 결여와 절대적 예산 부족에 그 원인이 있을 것 입니다..

학교교육 정책을 이끌어 가는 데는 충분한 예산과 정책 당국의 의지가 필요합니다. 예산이 있어도 의지가 결여 되거나, 아무리 좋은 정책이 있어도 예산이 없다면 실현 될 수 없습니다.

학교와 교사는 학생과 학부모가 무엇을 원하는지 생각하고 실천하는 교육을 해야합니다. 추위에는 방에 효율적으로 불을 때야 따뜻하고 더위엔 에어컨을 돌린 만큼 시원하듯이 교육도 투자를 하는 만큼 교육환경이 개선 될 것 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어떻습니까? 정책 당국이나 학부모 님들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교육에 열의가 강하나, 당국은 예산 부족을 논하고 학부모님들은 그러한 후적 교육 정책을 비웃기라고 하듯 막대한 사교육비를 들여 내 갈 길을 가고 있습니다.

이같이 학부모 교육이 학교 교육을 앞서며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국가를 지키기 위해 막대한 국가 예산이 필요 하듯이 충분한 예산으로 양질의 교육을 함으로서 학교의 신뢰를 높이고 사교육비를 줄여야 교육의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는 그 시작이 될 것 입니다.

그렇다면, 예산의 부족의 원인이 단지 예산액수의 문제에 국한될까요? 이것은 교육 정책이 자주 바뀌는데 그 1차적인 원인이 있습니다. 예산이 턱없이 부족한 반면 낭비되는 예산이 많음은 조금만 관심을 갖고 주위를 둘러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엄격한 예산지원 정책은 곧 교육 예산을 늘리는데 기초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공립과 사립의 차별화 입니다. 여기서 차별은 ‘학교의 특성과 철학’이 차별화 돼야 함인데 대우와 교육 환경의 차별로 사립의 낙후를 가져 옴으로 하여 학교교육의 양극화가 야기되고 그 피해는 학생, 학부모에게 고스란히 돌아오고 있습니다. 나아가 이 피해는 정책당국으로 다시 돌아가는 악순환이 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교사의 과다한 잔무 해결, 학교 급식의 위생관리 전문요원 배치가 필요합니다. 또, 투명하고 효율적인 인사제도로 교장. 교사의 학교근무 기간을 유연하게 자율조정 하며 교육계의 불시인사로 인한 인사 고충 해소 하고 인사에 대한 불만을 없애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역사와 인성을 중요시 하는 교육정책이 필요합니다. 세계의 역사는 반복됩니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중국의 동북공정 등 주변국들이 우리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미래의 지도자가 될 학생들에게 역사를 제대로 알게 하고 그것의 중요성을 가르치는 교육은 이러한 문제에 현명하게 대처 할 수 있는 능력과 미래를 예견하며 개인의 특성을 발휘하고 사회에 잘 적응하는 인성을 갖춘 지도자로 키우는데 기본이 될 것 입니다.

 이러한 것을 실현하기 위해 교육위원이 되면 정책 개발을 위하여 교육정책 연구실을 운영하여 교육 시책에 적극 반영고자 합니다. 인생에 마지막 봉사로 생각하며 교육위원으로서 혼신을 다하는 모범된 교육위원으로 남겠습니다.

박오규 프로필
 
▶1943년 출생 ▶인천 제물포 고등학교 졸업
▶동국대학교 경제학과 4년 졸업▶육국소위임관 (R.O.T.C)
▶부천 삼오유치원 설립▶대한민국  R.O.T.C 인천지구 회장
▶교원대학 유치원 설립자 원장자격 연수▶유치원 원장 자격취득
▶신라 오릉 보존회 인천본부장(현)▶부천 부안초등학교 운영위원장
▶부천 부안초등학교 운영위원(현)▶부천 삼오유치원 운영(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