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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타임즈:나정숙-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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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타임즈 양주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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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꽃 향기 그윽한 계절의 여왕 5월의 밤, 시청 앞 잔디광장은 5천여명의 시민이 구름처럼 몰려들어 “아름다운 소통”으로
이어지는 축제의 밤을 마음껏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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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권식과 리듬앙상블 공연 ⓒ부천타임즈 양주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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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를 알리는 화려한 불꽃놀이, 레이저 쇼에 이어 퓨전 타악퍼포먼스 난타 공연 등 정열과 애수의 라틴 음악을 김권식과 리듬앙상블팀이
전자바이얼린 선율에 실어 토해낼 때 시청 잔디광장을 가득 메운 시민은 물론 러시아 하바로프스크시·미국 베이커스필드시,일본
오카야마시에서 초청된 자매·우호·교류도시 방문단도 아낌없는 박수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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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타임즈 양주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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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부천’을 대표하는 제22회 복사골 예술제가 5일 오후 6시 30분 시청 앞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열었다.
오후 8시에 거행된 공식행사는 한국예총부천지부 김창섭 회장, 홍건표 시장, 황원희 시의장, 김광회 도의원, 김혜성·류중혁·이옥수·이영우·박종국·이덕현·서강진
시의원, 방비석 전부천시장권한대행, 이선용 부천교육청 교육장, 오은령 무용단장, 일본 오카야마시·러시아
하바로프스크시·미국 베이커스필드시 방문단, 시민 등 5천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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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예총부천지부 김창섭 회장 ⓒ부천타임즈 양주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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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섭 부천예총 지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문화예술의 불모지로 여겨졌던 복사골 부천에 예술의 가치를
앞세우고 헌신하였던 선배 예술인들의 열정은 22회 복사골 예술제의 정신으로 계승되고 있다”고 전제하고“시민과 함께 문화나눔운동을 전개하고자 하는
지역 예술인들의 모습이 부천시민과 더불어 아름답게 소통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성숙된 문화도시는 시민이 구경꾼이 아니라 주인 되는 자발적 문화운동을 통하여 가능해진다”며“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나누고
소통함으로서 발전적 문화도시를 구현하는 근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 방문단을 대표해 일본 오카야마시 타카야 시게오 시장은 “부천은 문화 예술의 도시로 전체에서 활력을 느끼고 감명을 받았다”며 “문화를
통한 교류로 국제 평화가 이루어지길 빈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홍건표 시장은“전시장도 하나 없는 가운데서 시작된 복사골 예술제가 부천을 전국 최고의 문화도시로
발전시켰다”면서 “앞으로 문화콘텐츠산업을 발전시켜 문화산업밸리를 형성, 청소년들이 취업 등 일자리를 구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원희 시의장도 “복사골예술제는 그동안 부천을 알리고 발전하는 것을 보여주었다”면서 “문화도시 부천에서 보다
밝고, 보다 명랑하고, 보다 전진하는 예술제로 성장한 것에 마음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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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좌로부터 러사아 하바로프스크시장-황원히 시의장-일본 오카야미시
시게오 시장ⓒ부천타임즈 양주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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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야 시게오 시장은 사회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부천시를 돌아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면서 “부천에 머무르는 동안 시민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고 싶은 것”이 가장 해보고 싶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상덕 예총 고문이 제22회 복사골 예술제 개막을 선언하자 흰색 종이테이프로 된 폭죽이 터지면서 무대 앞은 환상적인 꽃눈이 쏟아져
내렸고, ‘환타스틱 부천’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시청건물에는 레이저 쇼로 ‘복사골 예술제’, ‘아름다운 소통’이 쓰여졌다. 계속해서
밤하늘에는 불꽃향연이 수놓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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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타 공연 ⓒ부천타임즈 양주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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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무대로 이어지는 첫 번째 공연은 퓨전타악퍼포먼스 ‘난타’. 오프닝 연주를 시작으로 5명의 출연진이 검사, 스프 맛보기, 야채썰기,
칼질과 도마소리, 북 등 난타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30여 분 가까이 연주, 열정적인 공연 모습에 시민들의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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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객석으로 뛰어든 난타 공연 팀ⓒ부천타임즈 양주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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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무대에 오른 퓨전 전자바이얼린니스트 김권식은 베사메무초,라꼼파르시타,하바나길라 등을 연주하면서 직접 객석으로 뛰어들어
무대와 관객이 하나가 되는 열정적인 스테이지를 연출해 내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 <업데이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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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퓨전바이얼린니스트 김권식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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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콜에 화답하는 김권식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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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권식ⓒ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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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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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시의원 박종국-이영우-류중혁-김혜성 ⓒ부천타임즈 양주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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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앞줄
좌로부터 방비석 전부천시장권한대행-장상빈 상공회의소장-이선영 부천교육장. 뒷줄 좌로부터 시의원 이덕현-도의원
김광회ⓒ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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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좌로부터 천병선(배기선의원 전사무국장)-김준영 부천노총
의장-김환석(임해규의원 비서관)ⓒ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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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21news@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