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로부터 변채옥-이명자-성수열-서헌성 후보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제2신: 양주승 대표기자>

4일 오후 7시 부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된 열린우리당  부천시의원 여성 비례대표 순위를 정하는 경선 투표에서 변채옥 후보는 선거인단 152명중 58표(38.15%)를 얻어 성수열(50표·32.89%)ㆍ이명자(43표·28.28%) 후보를  근소한 차로 눌러 열린우리당 부천시 비례후보 1번으로 확정됐다.

▲ 여성비례 후보 1번 변채옥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이에 따라 5-31지방선거 부천시 시의원 비례순위는 1번 변채옥, 2번은 단독출마로  경선 없이 서헌성(원혜영의원 비서관) 후보로 확정됐다.

부천시 4개지구당(원미갑·을,소사,오정) 운영위원 및 대의원 192명중 152명(투표율 79.2%)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한 비례후보 경선은 전부천문화재단 상임이사를 지냈던 성수열 후보가 앞설 것이라는 예측이 나돌았으나 과거부터 배기선 의원을 측근에서 보필한 원미을 당원들의  표심이 변 후보에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변 후보는 “5-31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희망을 주는 정당을 만드는데 온 정열을 다쏟겠다”고 말했다.

2위와 3위를 차지한 성수열·이명자 후보는 “비록 1위를 차지하지못했지만 경선결과에 승복하고 변함없이 우리당에 애정을 가지고 5-3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을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이날 경선장에는 배기선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김기석 전의원, 방비석 시장후보,도의원 김광회·신종철, 시의원 류중혁, 정윤종, 도의원 후보 서영석,  권병학 부천시평통자문위원장, 한병환 전시의원, 이상훈 전도의원,김만수 전청와대대변인,함효권  경기도당 총무국장, 염종현 도의원 비례후보,염정은 원미갑 여성위원장,이강락 원혜영의원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변채옥 후보 프로필
▲조선대학교 사범대학 졸업▲조선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새천년민주당원미을 지구당부위원장▲열린우리당 경기도 균형발전특별위원회 부위원장▲열린우리당 원미을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열린우리당 원미을 당원협의회 직능특별위원장▲상동신도시 상가연합회 수석회장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변채옥                                 ▲이명자                           ▲성수열

<제1신 나정숙 기자>

열린우리당 부천시 통합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충선)는 4일 오후 7시부터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열린우리당 부천시의회 의원 비례대표 순위부여 경선을 실시한다.

오늘 순위 부여 경선에는 열린우리당 경기도당의 비례대표 공천심사를 통과한 변채옥, 성수열, 이명자 후보가 참여하며, 남성 비례대표 서헌성 후보는 단독 출마로 경선에서 제외 된다.

기호는 추첨을 통해 기호 1번 변채옥, 기호 2번 이명자, 기호 3번 성수열 후보로 결정됐다.

한편 열린우리당은 공직선거법 47조 3항에 의거, 비례대표 후보자 명부의 홀수번인 1번과 3번을 여성으로 추천할 예정이다.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