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 나정숙 기자

▲ 홍건표 시장(좌). 김종연 전원미구청장(우)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지난 3월 29일 한나라당 경기도당 공천심사위(위원장·홍문종)의 면접심사에 응했던 부천시장 후보 5명 가운데 홍건표 시장과 김종연 전 원미구청장이 1일 경기도당 공천심사위의  1차 관문을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 후보에 대해서는 다시 여론조사와 정밀실사를 거쳐 4월 5일경 최종 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경기도 시·군 후보는 4월 1일 현재까지 평택시 등 11곳이 확정되었으며, 부천시를 비롯해 안양시 등 10곳이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당 공천심사위는 지난 29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약 1시간 동안 부천시장 예비후보를 상대로 ▲본인이 부천시장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이유와 당선 후 시정계획 ▲ 5.31 지방선거와 2007년 대통령 선거에서 본인의 역할과 기여도 등을 중심으로 면접을 실시한 바 있다. 

이날 면접에는 홍건표 시장을 비롯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종연 전 원미구청장, 이강진 전 부천시의회 의장, 정수천 전 한나라당 부대변인, 한상운 전 도의원 등 5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