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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열린우리당 경기도지사 후보인 진대제 전 장관은 4월 1일 EBS 방송 토론카페 ‘유비쿼터스의 두 얼굴, 기회인가 두려움인가’에 출연해
“2025년에 우리나라 국민 소득이 5만불로 전세계 3위가 될 것”이라는 골드만삭스의 보고서를 인용하면서“경기도의 첨단산업이 유비쿼터스 시대를
선도할 것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기술 뿐 아니라 정치적 역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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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대제 경기지사 후보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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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후보는 미래 유비쿼터스에 대해 “컴퓨터 기능이 모든 사물에 내재되는 지능기반사회”로 정의하고, 유비쿼터스 시대의 교육에 대해서는 “현재
사교육비가 매우 많이 들어가는데 고도화된 통신망을 원격교육에 이용하면 사교육비가 많이 절감 될 것”이라며 그 예로 “인터넷으로 강의하는 EBS의
수능교육이 매우 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
진 후보는 “아직까지 이러한 전송망이 부족하다”고 진단하면서“현재의 초고속 인터넷보다 50배 빠른 광대역 통합망이 보편화 되는 2010년이
되면 지식과 정보의 평등사회가 될 것”이라며 낙관적인 전망을 했다.
또한 진 후보는 현재 인터넷의 문제와 관련해 “사생활 침해 논란과 해킹 바이러스 문제, 온라인 게임 중독에 대한 제도적 해결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는 한편 “오프라인 실생활에서 적용되는 법과 질서, 예절이 사이버공간에서도 지켜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이날 방청석을 메운 청년들에게 진 후보는“유비쿼터스 사회는 정보의 양극화를 해결하고 기술과 정보의 평등을 통해 보다 많은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아날로그 시대의 대표지성 이어령 교수와 싸이월드 신화의 유현오 대표, 원광현 KAIST 교수 등과 함께 21세기 새로운
개념의 소통과 변화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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