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 나정숙 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천지구협의회는 29일 오후 2시 원미구청 대회의실에서 역곡2동봉사회 결성식을 가졌다.

김창임 부천지구협의회장을 비롯해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창립식에서는 역곡2동봉사회를 단위봉사회로 승인하는 회기 전달에 이어 신입회원들은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성실한 마음으로 봉사할 것을 다짐하는 서약서를 낭독했다.

결성식을 가진 역곡2동봉사회는 여성들로만 구성되었을 뿐 아니라 오랫동안 역곡2동에 거주하며 통장 등을 역임한 회원들이 40%에 이르는 것이 특징. 회장은 김죽희씨가 맡았다.

봉사회 결성을 축하해주기 위해 결성식에 참석한 지주영 역곡2동 동장과 적십자봉사회 코스모스봉사회 윤경애 회장은 창립을 축하하고 소외계층 및 지역사회의 고통 받는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사랑과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