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28일 한나라당 경기도당 공천심사위원회는 5-31 지방선거 부천 오정구 도·시의원 후보를 확정하고 29일 중앙당 최종 추인만 남겨 놓은 상태이다.

제7선거구(성곡동, 고강본동, 고강1동) 도의원  후보는 전동방유량노조위원장을 지낸 오정섭(47) 후보가,제8선거구(원종1-2동, 오정동, 신흥동)는 전부천시체육회총무과장 송윤원(48)씨가 각각 확정됐다.

특히 8선거구는 김준회(66·현의원) 현 도의원이 공천에서 배제되 이에 반발하고 있는 김 의원의 거취가 주목된다.

이로서 제7선거구는 시의원에서 도의원으로 상향 출마한 열린우리당의 서영석 후보와 한나라당 오정섭 후보, 제8선거구는 열린우리당 조남홍(47·전대한적십자사경기도협의회장)후보와 한나라당 송윤원 후보, 민주당 이재영(45·전시의원) 후보의 삼파전이  될것으로 예상된다.

기초의원(시의원) 차선거구(성곡동,고강동,고강1동)는 박동학(48· 성곡동e편한세상재건축조합장) 후보와 서원호(36·조직부장) 후보가 각각 복수공천을 받았다.

카선거구(원종1-2동, 오정동, 신흥동) 는 현시의원인 정영태(48)후보와 박노설(55) 후보가 복수 공천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