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 송내역 광장 방비석 예비 후보(좌), 부천역광장 한병환 예비후보(우)ⓒ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3월19일(일요일) 예비후보 등록에 이어 20일(월) 아침 7시, 열린우리당 방비석(전부천시장권한대행), 한병환(현시의원) 두 예비후보는 송내역과 부천역광장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상대로 얼굴 알리기와 명함 배포로 공천 통과를 위한 힘찬 스타트를 시작했다.

방비석 예비후보는 “부천을 땀으로 적시겠습니다”,한병환 예비후보는 “부천을 다시 짓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명함을 출근길 시민들에게 나눠 줬다. 방비석, 한병환 두 예비후보가 뿌린 명함은 각각 1,000여장 정도.

한편 19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한나라당 김종연(전원미구청장),열린우리당 김정기(전충청향우회장) 예비후보는 21일부터 본격 얼굴 알리기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 정수천 예비후보는 오늘(20일) 오전 원미구선관위에 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이강진 예비후보는 내일(21일) 등록을 할 예정이다.

열린우리당 이상훈 도의원은 20일 의원직 사표를 낸 후 21일 시장예비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다.  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김제광 시의원은 4월10일 쯤  등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19일부터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간판과 현수막, 현판 1개씩을 거는 등 제한적인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또 예비후보자와 배우자가 홍보에 필요한 명함을 돌리거나 전자우편을 이용한 이메일이나 동영상 등 일정범위의 홍보물을 유권자에게 발송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