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박물관이주관하고 부천무역개발(주)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학생잡지기획전-꿈이 담긴 우리들의 벗』이라는
타이틀로 “책을 여는 책 ․ 삶을 여는 책”이라는 주체로 개최된다.
“꿈이 담긴 우리들의 벗”이라는 부제에서 느껴지는 바와 같이
책을 보는 길잡이가 되는 책, 삶을 풍부하게 하는 학생잡지 180여권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1908년 우리나라 최초의
월간잡지로 육당 최남선의“해에게서 소년에게‘가 실려있는 잡지『소년』, 1924년 현재 휘문고등학교교지로 소설가 이태준 선생의 교내현상응모작품이
실려 있는 『휘문문예』등 시대별 전 ․근․현대 시대별 잡지를 한눈에 볼 수 있어 가족이 함께 구경하고 세대간의 비교와 공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는 교과서 외의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학습의욕과 학습동기를 심어주고 중장년층에게는
학창시절 추억 속으로의 여행이 될 것 기대된다.
이밖에 교육박물관은 교육관련자료 5천여점이 전시되어“교육은 국가의 백년대계”라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교육’이라는 주제하나만으로 다양한 변주를 이루며 관람객들을 추억의 속으로 빠져들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입장료는 어른1,5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700원이다
<부천교육박물관 관람안내 및 문의 661-1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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