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에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고객상담 콜센터」개소식을 오는 9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1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콜센터는 전화로 민원처리 절차 및 상담 등을 안내해 주는 제도로 올 1월 2일부터 시범운영과 그간 운영상의 문제점을 개선․보완하여 이날 정식 개소식을 갖은 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콜센터에는 부천시 관내업체인 유베이스의 정규 직원으로 상담경력이 3년이상인 상담전문가 15명이 배치되어, 시민들의 민원전화가 걸려오면  콜센터 전화번호인 320-3000번으로 연결되어 한곳에서 민원상담이 이루어지는 통합관리시스템이다.

주요 상담사무는 주민등록․인감․여권․호적 등 일반민원과 차량․교통, 도서관 업무와 시․구․동 단순 민원에 대해 우선 이루어진다.

상담방법은 전화, 인터넷 채팅 및 e-mail을 통한 상담으로 시에서는 「고객상담 콜센터」개소식으로 전화상담 민원서비스의 획기적인 개선과 업그레이드 된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시관계자는 ꡒ콜센터 설치로 시민들은 민원상담이 필요할 때 담당부서나 담당자를 잘 몰라서 이곳 저곳으로 전화를 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공무원들은 민원전화에 대한 부담이 경감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ꡓ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