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톱 보도》

[경향/국민/동아/세계/조선/한겨레/한국] “황우석 줄기세포 없다” [서울] 노성일씨 “황우석 줄기세포는 없다” 황우석측 “얼린 세포 녹여 존재 증명” [중앙] 황우석 진실은…
[KBS] “줄기세포 9개 가짜” [MBC] “줄기세포 지금은 없다” [SBS] “줄기세포 존재 모르겠다”

《주요 정책 보도 현황》

❏ 황우석 교수 파문
- 노성일 이사장 “황우석 줄기세포 없다”…사이언스에 논문취소 요청
- MBC “줄기세포 11개 중 9개 조작”…한국 과학계 중대 기로
- 정부, 긴급 대책회의 파장 분석…서울대, 오늘 11시 입장 발표

❏ 사립학교법 논란
- 사립중고협 “신입생 배정 거부”…교육청 “거부 땐 이사회 해체”
- 종교계 사학법 이견…KNCC “지지” 한기총 “사학수호본부 결성”

❏ 남북관계
- 장관급회담, 핵해결 원칙론 재확인…오늘 최종결판 주목

❏ 대통령 동남아 순방
- 한·필리핀 정상회담…자원·전력분야 협력 강화 합의

❏ 경제 관련
- 한·EFTA, FTA 체결/ 실업률 3.3% 26개월만에 최저

❏ 주요 정책
- 호남 폭설피해 300억원 지원/ 행정도시·주변지역 연계 개발

[주 요 보 도]

▌황우석 교수 파문

❏ “황우석 줄기세포 가짜” 주장

 ○ [전신문/3TV] “황우석 줄기세포 없다” 등 제목으로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은 “황교수를 병문안 갔다가 줄기세포가 지금은 전혀 없다는 말을 직접 들었다”면서 “황교수가 만들었다는 줄기세포 11개 중 9개는 가짜가 확실하며 나머지 2개의 진위 여부도 불확실하다”고 말해 파문이 일고 있다고 주목

 ○ [전신문] “논문 저자 대부분 줄기세포 본 적 없다” 등 제목으로 MBC는 15일 오후 10시 ‘특집-PD수첩은 왜 재검증을 요구했는가’를 긴급 편성해 황교수팀의 줄기세포 진위에 대한 검증 과정을 상세하게 보도했다고 전언

 ○ [전신문] 미 과학전문지 사이언스는 현재까지 황교수 측의 논문 철회 요청을 받지 못했으며, 줄기세포는 없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황교수측에 해명을 요구했다고 밝혔다고 보도

❏ 향후 파장

 ○ [전신문] “오늘은 한국 과학계의 국치일” 등 제목으로 황교수팀은 이미 사이언스 쪽에 논문 철회를 요청한 것으로 확인됨으로써 세계 줄기세포의 축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위상 추락은 물론 세계 과학계 전반에 엄청난 파문을 불러올 것으로 우려 

 - [주요신문] 황교수팀의 2005년 논문이 조작된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세계 최초의 복제개 ‘스피너’도 진위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게 됐으며, 이종장기이식 연구도 타격을 받게 됐다고 보도

 ○ [경향] 줄기세포 연구를 다시 처음부터 점검해야 해 서울대병원에 발족한 세계줄기세포허브가 문 닫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보도
  - [한겨레] “국가신인도까지 동반 추락 위기” 제목으로 세계 줄기세포 연구의 퇴보에 과학계를 비롯한 국내 학계의 신뢰 추락은 물론 국민들의 정신적 충격, 정부·언론 등에 엄청난 후폭풍이 일 것 전망
  - [한국] “정부 ‘악몽이다’…‘그동안 황교수 감싸’ 책임론 대두” 제목으로 막대한 예산을 집행하면서도 철저한 검증을 거치지 않아 정부정책의 신뢰성이 추락 위기에 처했다고 보도

❏ 정부 대책

 ○ [전신문/3TV] 필리핀을 방문 중인 노 대통령은 황 교수 관련 보고를 받고 “좀 더 지켜보자”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
  - [전신문] 정부는 15일 밤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진상 파악에 나서는 한편 사태수습 방안을 논의했다고 보도. [동아] 정부는 확인 절차를 거쳐 오늘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전언

 ○ [전신문] 서울대는 진상조사위원회 위원 구성을 마무리 짓고 다음주부터 진상 조사에 들어갈 예정인 가운데 오늘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보도

❏ 각계 반응

 ○ [전신문] “믿고 싶지 않다” “끝까지 지켜봐야” 등 제목으로 국민들은 15일 밤 황교수팀의 줄기세포가 조작됐다는 사실이 알려진 뒤 극도의 허탈감과 당혹감에 휩싸였다고 보도
  - [서울] 난치병 환자들의 “완치 기대 물거품 되나” 우려를 부각

 ○ [전신문] 국내 과학계는 “참담하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과학의 신뢰가 깨졌다는 점에서 국치일이며 과학계 처지에서 보면 국가 부도의 상황까지 간 것”이라며 침통한 반응이라고 전언

 ○ [주요신문/KBS] 황교수에 대한 지원의사를 경쟁적으로 내놨던 여야 정치권은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 민주노동당은 정부 내 관련 책임자 문책과 국정조사를 요구했다고 보도

 ○ [전신문] AP·AFP 등 주요 외신들은 황교수팀 줄기세포 연구에 일부 조작이 있었고 황교수 등 주요 저자들이 사이언스 논문을 철회키로 했다는 한국 언론 보도를 인용해 긴급 타전했다고 보도

❏ 사설

 ○ [경향/국민/동아/서울] “황우석 교수가 직접 진실 밝혀야” 등 제목으로 크나큰 혼란과 배신감에 떨고 있는 국민들의 마음을 하루 빨리 추스르기 위해서는 황교수가 직접 나서는 길이 최선이라고 강조. 아울러 한국 과학계도 차제에 과학자로서의 기본자세를 재점검하고 새롭게 탄생할 수 있도록 각오를 가다듬길 기대

▌사립학교법 논란

 ○ [전신문/KBS/SBS] 사립중고교법인협의회 서울시지회와 대구시지회, 울산시지회는 15일 긴급 이사회를 열어 2006학년도 신입생 배정을 거부하고 앞으로 정부 지원도 거부키로 했다고 보도
  - [주요신문] 서울시교육청은 사학이 신입생 모집을 거부할 경우 학교장 해임 요구, 임시이사 파견 등 강경 대응할 방침이라고 전언
  - [서울/KBS/SBS]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는 “신입생 배정과 선발을 거부하는 사학은 해당 학교 이사장을 검찰에 고발하고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강조했다고 보도
  - [KBS] 교육당국은 사학의 신입생 배정 거부 경우 지도감독권 발동·시정명령 등 원칙대응을 할 방침이라고 보도

 ○ [전신문]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긴급 임원회의를 열고 사학법 개정안에 대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요청을 거듭 결의하는 한편, 기독교·가톨릭·불교 등 7대 종단과 한국사학법인회 등이 참여하는 ‘사학수호 국민운동본부’를 결성하겠다고 밝혔다고 보도
  - [국민] “종교계 연합 사학수호 범국민 운동” 제목으로 기독교계가 노 대통령에게 사학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청원하는 탄원서를 내는가 하면 다소 미온적인 불교계도 서서히 반대여론을 높여가고 있는 등 종교계의 반대투쟁이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
  - [한국] “종교계 사학법 이견 노출” 등 제목으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는 사학법 개정안을 지지키로 의견을 모았으며, 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반대 않겠다’는 입장을 나타내는 등 종교계가 미묘한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

 ○ [주요신문] 한나라당이 사학법 개정안 처리에 반발, 3일째 장외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16일로 예정된 서울시청 앞 광장의 대규모 집회가 향후 투쟁수위의 가늠자가 될 전망이라며 주목
  - [주요신문/KBS/SBS] 열린우리당 정세균 의장은 15일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을 찾아 사학법 개정안 처리의 필요성과 정당성을 역설하는 한편, 대국민 홍보 등을 통한 민심 다잡기에 나섰다고 보도

 ○ [주요신문] 김진표 교육부총리는 15일 조계종 지관 총무원장과 기독계 지도자들을 만난 데 이어 16일에는 김수환 추기경을 찾는 등 종교계를 설득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보도
  - 김 부총리는 지관 총무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사학의 건학 이념을 고스란히 살릴 수 있도록 개방형 이사 자격을 학교 정관에서 제한하도록 시행령 등을 적극 보완하겠다”고 말했다고 전언

 ○ [KBS] 전교조 영향 [SBS] 개방형 이사제 등 사학법 쟁점 연속 보도

▌남북관계

❏ 남북 장관급회담 폐막

 ○ [주요신문/3TV] 남북은 15일 제주에서 17차 장관급 회담을 갖고 북핵문제에 대한 9·19 공동성명의 이행 의지를 재확인하는 한편, 양측이 평화적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군사당국자 회담 개최 일정·국군포로-납북자 생사확인 등에서 이견을 보여 공동보도문에는 합의하지 못했다고 전언

 ○ [서울/세계] 북한이 국보법·한미군사연습·美수출통제규정 등 이른바 ‘3대 장벽’ 제거를 요구해 합의를 도출하는 과정에서 산고를 겪었다고 보도. 북한의 ‘3대 장벽’ 주장은 다분히 자기중심적인 것으로 현실성과는 거리가 먼 것이라고 진단

❏ 김원기 국회의장 “度넘은 버시바우 발언 유감”

 ○ [주요신문] 김원기 국회의장은 15일 “남북간에 평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우리로선 사활을 건 문제인데 주재국 대사가 도움이 되지 않는 발언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여러가지 발언이 수위를 넘은 것 같아 유감”이라고 말했다고 전언

 ○ [주요신문] 한국 국회의장이 미 대사를 공개적으로 비판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 외교적 파장이 예상된다고 보도

 ○ [조선/중앙] 미 국무부 관계자는 14일 “버시바우 대사의 북한 관련 발언은 미국정책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고 보도

 ○ [서울-정종욱 아주대 교수 칼럼] “북·미 갈등에 신중한 대응을” 제목으로, 우리 정부나 정치인들도 ‘대사 소환한다거나 한미동맹은 깨져도 좋다는 식’의 극단적 언사는 문제해결에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고 지적하고, 지금은 새해에 재개될 지루한 협상에 차분히 대비할 때라고 강조

❏ 기타

 ○ [주요신문] 미 국무부는 16일 한국을 비롯한 주요국 외교관, 6자회담 참가국 등을 초청해 북한의 위조지폐 제조 등 불법행위에 대한 설명회를 갖기로 하는 등 북한의 위조지폐 제조 의혹을 놓고 압박의 고삐를 한층 강하게 죄고 있다고 전언

 ○ [조선] 미국은 북한이 마카오의 ‘방코델타아시아’ 은행을 통한 돈세탁이 막히자 다른 은행을 불법행위에 이용할 가능성이 있다며, 미국 및 국제 금융기관에 주의를 요구하는 경고문을 14일 발표했다고 보도

▌대통령 동남아 순방

 ○ [주요신문/3TV] 노 대통령은 15일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에너지자원·정보기술(IT) 및 전력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
   - [MBC/SBS] 노 대통령이 마닐라 남북철도연결사업 착수식에 참석했으며, 필리핀 국영방송이 생중계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고 보도

 ○ [경향-기자메모] “외교무기 된 ‘한국 IT 기술’” 제목으로,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한국의 IT가 최대의 화제였음. 우리도 잠시 반짝하는 ‘IT의 졸부’로 끝내지 않기 위한 혁신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고 강조

 ○ [세계-전인영 서울대 교수 시론] “‘동아시아공동체’ 향한 첫걸음” 제목으로 동아시아정상회의는 탈냉전시대 국제정치 경제 체제에 영향을 미칠 지각변동을 의미함. 여러 가지 문제점과 기복에도 세계화 추세와 맞물린 동아시아공동체 건설을 위한 거보는 느리게나마 이어질 것으로 보임. 따라서 한국도 이러한 환경변화에 민감하게 적응하고 낙오하거나 소외되지 않도록 대비해 나갈 필요가 있음

 ○ [조선] “‘아시아 EU’ 꿈꿔…구심력은 아직” 제목으로, 동아시아정상회의(EAS)는 옵서버로 참가한 러시아까지 포함하면 EU와 북미자유무역협정에 맞먹는 거대 경제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라고 보도

▌경제 관련

❏ 韓·EFTA, FTA 체결

 ○ [주요신문/KBS] 한국과 유럽자유무역연합(EFTA)간 자유무역협정(FTA)이 15일 홍콩에서 공식 서명됐다고 전하고, 한·EFTA 간 FTA는 대통령 재가와 국회비준 절차를 걸쳐 내년 7월에 발효될 예정이라고 보도
  - EFTA는 서유럽국가 중 EU에 참여하지 않는 스위스,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등 4개국으로 이번 FTA 체결은 우리나라가 1인당 국민소득 4만달러가 넘는 선진국과 체결하는 첫 FTA로서 의미가 크며, 우리가 유럽시장 진출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확보한 것으로 평가

❏ 원·달러 환율 연일 하락

 ○ [전신문] 1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4원 내려 1014.00원으로 마감해 지난 8월12일 이후 4개월여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보도. 사흘간 무려 20원 하락에 주목
  - [주요신문] 최근 환율 하락은 미국이 1년 이상 이어온 금리인상 기조를 중단할 것이라는 관측이 어느 정도 확인된 데다 일부 투기세력까지 등장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
  - [주요신문] “원·달러 환율 세자릿수 진입하나” 등 제목으로 전문가들은 “이런 추세라면 연말까지 1000원선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내다보고 있어 수출업종 등 우리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고 보도

❏ 실업률 3.3% ‘26개월만에 최저’

 ○ [주요신문]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1월 중 전체 취업자는 2319만1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38만8000명 늘었으며, 실업률은 3.3%로 지난 2003년 9월(3.3%) 이후 가장 낮다고 보도
   - [경향 등] 실업률이 26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고 새 일자리가 3개월만에 다시 40만개에 육박, ‘내수회복에 이은 고용 증가’의 흐름이 나타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제조업체의 일자리 감소수가 사상 처음 10만개를 넘고 청년실업률도 높은 편이어서 ‘고용 없는 성장’에 대한 불안감도 높은 편이라고 논평

▌주요 정책

❏ 당정, 폭설 피해 광주-전남·북에 300억원 지원

 ○ [주요신문/KBS] 당정은 15일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고 피해농가에 농업경영자금을 1000만원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광주시와 전남·북에 각각 100억원씩 지원할 예정이며, 또 농가당 피해율이 30% 이상이면 영농·양축자금 상환기간을 1년간 연장하고 이자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고 보도

❏ 건교부, 도시개발구역 지정

 ○ [주요신문] 건교부는 경기 남양·병점 일대 90만평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하고, 화성 남양 뉴타운과 화성 병점복합타운은 난개발 방지를 위해 선계획-후개발 방식의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고 보도

❏ 정부, “대전·청주 등 충청권 9곳 ‘광역 계획권’ 지정”

 ○ [주요신문] 정부는 대전 청주 등 충청권 9개 시·군을 광역도시 계획권으로 지정, 공주·연기에 들어설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연계 개발하며, 행정도시 가운데 부분을 둥근 형태의 생태·환경지역으로 보존키로 결정했다고 보도

❏ 천정배 법무장관, “구속영장 청구기준 마련 지시”

 ○ [주요신문] 천정배 법무장관은 대검에 “무죄추정 원칙과 불구속 수사원칙을 구체화해 인권수준을 높일 수 있는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청구기준을 마련해 시행하라”면서 “다만 불구속 수사가 검찰의 법 집행 의지 퇴색으로 오해되지 않도록 공소유지 활동을 대폭 강화해 죄값에 상응하는 형 선고를 유도하라”고 말했다고 보도

❏ 국방부, 민통선 범위 대폭 축소추진

 ○ [세계] 국방부가 민통선의 범위를 종전 분사분계선 남방 15㎞에서 10㎞로 줄이는 등 전국에 있는 군사보호시설구역을 대폭 축소할 방침이라고 전언
  - “과도한 설정 풀어 주민 민원 해소” 제목으로, 향후 이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긍정적인 조치라고 의미부여

[기     타]

❏ 李총리 “연초 개각 가능성”

 ○ [중앙] 이해찬 총리는 15일 대전지역 언론인과의 토론회에서 “연초에 개각 가능성이 있다”면서 “다음 개각을 하면 정부 정책관리를 잘하고 실행하는 사람이 입각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

 ○ [경향] 청와대 문재인 수석이 최근 사의를 표명했다고 여권 핵심인사의 말을 전하고, “현 청와대 분위기는 연초 개각 후 바로 청와대를 개편한다는 쪽”이라며 청와대 개편이 이뤄질 경우 조기숙 홍보수석과 김완기 인사수석의 경질 가능성도 크다고 보도

❏ 검찰, 한나라당 대선자금 24억 추가 확인

 ○ [주요신문] 대검 중수부는 2002년 대선 직전 삼성그룹이 한나라당에 제공한 250억원 채권 외에 추가로 24억7000만원을 제공한 사실을 찾아냈다고 밝혔다고 보도
  - 또 검찰은 삼성으로부터 채권 6억원을 받은 열린우리당 이광재 의원을 불기소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를 포함한 수사결과를 16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
  - [한국] “14일엔 盧캠프 15일엔 한나라…내일은 면죄부?” 등 제목으로 검찰이 참고인 신분에 불과한 이광재 의원을 공소시효를 지나 공개 소환한 점과 그동안 국민적 관심이 끊이지 않았던 대선자금의 핵심의혹을 이제 와서 공개하는 모양새가 이상하다고 보도

❏ 千원장 때 정치인 사생활 캐는 전담팀 운영

 ○ [전신문] 천용택 전 국정원장 재직시 국정원은 정치인의 여자관계 등 은밀한 사생활을 전담해서 뒷조사하는 ‘태스크포스(TF)팀’을 운영해 얻은 정보를 매월 보고했던 것으로 검찰의 도청 수사에서 드러났다고 보도

 ○ [한겨레] “여당 ‘도청 특검’ 수용 검토” 제목으로 열린우리당이 안기부의 불법도청 녹음 테이프인 X파일 사건과 관련해, ‘특별법-특검법 동시처리’ 방침을 바꿔, 한나라당 등 野4당이 국회에 제출한 특별검사 법안을 먼저 처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고 보도

❏ 육군입대 한 달 만에 급성폐렴 사망

 ○ [주요신문] 군 제대 이후 위암으로 숨진 노충국씨 사건이 발생한 지 한 달 보름 만에 육군 훈련병이 급성폐렴으로 숨져 군 의료체계의 허술함이 다시 한번 확인 됐다고 보도. 특히 군은 훈련병을 중환자실로 옮긴 뒤 가족에게 입원 사실조차 알리지 않아 유족의 반발을 사고 있다고 전언

▌부처별 주요 보도

○ 국정원 국정원 수사권 폐지·축소…우리당, 국내정보 수집 전면 금지검토 (국민 1면)

○ 재경부 금융권 채권이자소득세 내년 원천징수 (동아 B2면)
         원유-사료용 완두콩 등 내년 할당관세 적용 (동아 B3면/ 중앙 E2면)
         “8·31대책서 모자라는 300만평 부지 찾았다”…김석동 차관보 밝혀 (국민 12면)
         전자금융 사고 땐 무조건 금융사 책임이라니…“정부의 법안은 폭거”…유지창 은행연합회장 비판 (조선 B1면)
         인터넷 답변 공문서 효력은 없어 (중앙 E2면)

○ 교육부 수능성적 오늘 통보 (한국 1면/KBS 34번째)
         “교육부 학습자료 보고 견딜 수 없었다”…‘교과서 포럼’ 심포지엄 (조선 10면/ 중앙 6면)
         서울 초등교 ‘초빙교사’ 모신다…우선 대상학교 54곳 지정 (서울 10면)
         대원외고 특별전형에서 휴대전화 통한 부정행위 확인 (KBS 19번째)

○ 국방부 해군 ‘웰빙’ 신병훈련 화제…기상 뒤 요가…녹차탕서 목욕 (주요신문)
          2조원대 조기경보기 사업 내년 4월로 기종결정 연기 (세계 7면)
          말년휴가 병사 뇌사상태…육본 “전례없다”…공상처리 거부…가족들 반발 (경향 10면)

○ 행자부 지자체예산 불용액 해마다 큰폭 발생…“가계부만도 못한 편성” 비난 빗발 (서울 6면)

○ 과기부 한국 신종 박테리아 발견 1위…신약 물질 개발 등 기대 (서울 19면/ 중앙 11면)

○ 농림부 한국 정부와 농민시위대 이심전심? (조선-뉴스 블로그)

○ 산자부 산업-기술 전쟁에서 법률전쟁으로…손놓고 있는 정부-기업…정부상담 원론 수준…현지 분쟁땐 속수무책 (동아 10면)
         올해 서비스 무역적자 작년의 2배 (동아 B2면)
         연탄보조금 ‘1000억원 펑크’ (조선-기자수첩)

○ 건교부 ‘생애첫주택구입자금’ 대출 재개 (세계 15면)
         청량리-덕소 복선전철 오늘 개통 (주요신문)

○ 복지부 차상위계층 내년부터 정부지원 이뤄지지만 당장 올 겨울나기 힘들어 (KBS 28번째)
         해마다 4,000여명 영아 유기실태 고발 (SBS 9번째)

○ 인사위 중앙-지방 공무원 인사교류 활발…올해 102명 (서울 6면)

○ 공정위 강 위원장, 블로그에 故정운영씨 위한 글 올려 (경향 13면/ 중앙 11면)

○ 통계청 남북 전체 性比 1대1…1인당 소득은 南이 15.5배 많아 (경향 14면/ 국민 6면)

○ 검찰청 尹씨, 前타이거풀스 대표에 2억 뜯어 (주요신문)
         검찰 “연장 청구 전 피의자 면담 확대”…경찰 조사 신빙성 검토 (세계 7면/ 중앙 11면)
         ‘수사권 조정’ 檢·警갈등 갈수록 험악…논리싸움서 ‘장외 대결’로 (세계 7면)
         ‘노태우 비자금’ 추정 5억 또 발견 (주요신문/KBS/MBC)

○ 경찰청 서울청 구내매점 카드깡 비리의혹 보도 내부제보자 색출수사 물의 (한겨레 10면/ 한국 9면/MBC)
         경찰인권센터 점거 농성…시민단체, 농민시위 사망관련 허준영 청장 사퇴요구 (경향 10면/ 한겨레 6면/ KBS 33번째/MBC 23번째)
         고개든 유흥가 성매매 경찰단속 실종 (서울 8면)
         경찰, 구두지휘는 수용 서면지휘는 거부? (동아-기자의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