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중국 하얼빈 빙설제 시민우호방문추진위원회에서는 자매도시인 중국 하얼빈에서 개최되는 제22회 하얼빈 국제빙설제 참여와 서안 진시황박물관 등 시찰에 참가할 시민 우호방문단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시민 65명, 모집마감일은 12월16일 오후6시이며, 전화를 이용한 유선 접수 (☎032-320-2138, 2137, 2694, 2693)로 선착순 모집한다.

내년 1월 5일부터 1월 9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방문하는 이번 행사의 참가비용은 110만3천원으로 항공료, 숙박비(4일간 조식 포함), 식사 8회(중식4, 석식4회), 비자 발급비, 해외여행자보험, 시설입장료, 가이드 및 운전기사 팁, 현지 수배수수료, 여행알선수수료 등의 비용이 포함된 가격이며 참가 확정 후 입금하면 된다.

방문단은 2006년 1월 5일 하얼빈에 도착하여 빙설제 리셉션, 빙설 대세계 및 불꽃놀이공연을 관람하고, 6일 731부대기념관 및 하얼빈역, 동북호림원, 중앙대가 등을 시찰하고 하얼빈시장이 주재하는 환영만찬에 참석한다.

8일은 진시황박물관 등 역사유적지를 시찰하며 진릉, 병마용, 화청지, 대안탑 등을 돌아보고 , 9일 부천으로 돌아오게 된다.

시관계자는“이번 하얼빈 국제 빙설제 우호시민방문을 통해 양국가의 우호증진은 물론 빙설제를 통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세계로 가는 한·중간 자매결연을 굳건하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