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로 소풍 떠난 문단의 마지막 기인으로 일컬어지는 천상병 시인은 과연 소풍을 즐기고 있을까?

26일(토) 오후4시 부천시민회관에서 공연되는 창작무용극 <천상병의 새>는 천진난만했던 시인의 삶과 아름다운 시세계를 다양한 영상과 동화적인 이미지 그리고 몸짓으로 표현했다. 또한 시인의 대표적인 시들과 중요한 삶의 고비를 중층적으로 융화시켜 삶과 시가 일치했던 예술가의 삶을 엿볼 수 있게 해준다. 의정부시 무용단과 이미숙도듬무용단이 함께 출연한다.

공연예매는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 www.bcf.or.kr 또는 전화 032-320-6335 로 할 수 있다.

천상병의 새 공연 안내

▒공연일시:2005-11-26(토) 오후 4시  ▒공연장소: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관람연령:6세 이상 ▒공연시간:60분▒관람료 : 전석만원 아름다운 시와 영상, 몸짓이 어우러진 창작무용극‘천상병의 새’ 문단의 마지막 기인 천상병 시인의 삶과 시 세계 그린 작품 환상적이고 동화적인 이미지가 돋보이는 작품 <작품개요> 가난, 무직, 주벽 등으로 많은 일화를 남긴 ‘문단의 마지막 순수시인’ ‘문단의 마지막 기인’으로 불리는 천상병 시인. 창작무용극 ‘새’는 세속의 관행을 무시한 기이한 행동으로 한평생을 살았지만 이 세상, 우리세대 누구보다도 맑은 영혼의 소유자였던 시인의 천진난만했던  삶과 아름다운 시 세계를 간결하면서도 아름다운 무대와, 다양한 영상, 그리고 몸짓으로 표현 한 작품이다. 아울러  시인의 대표적인 시들과 시인의 중요한 삶의 고비를 중층적으로 융화시켜 삶과 시가 일치했던 예술가의 삶을 무용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 출연(30여명): 의정부시무용단, 이미숙도듬무용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