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 우리시 우호도시인 중국 위해(威海)시 이숙방(李淑芳) 부시장 일행이 제7회 PISAF 2005 행사 및 교류협의를 위해 부천시를 방문한다.

방문하는 기간(3박4일)중 이숙방 부시장 등 일행 6명은 복사골문화센터에서 4일 ~ 8일 영화제, 세미나․공개특강, 학술행사 등의 내용으로 열리는 PISAF 2005 개막식에 참관한다.

부천시는 청소년 홈스테이 활성화를 위해 올해 8월에 처음으로 위해시 청소년들이 방문한 것과 관련 내년 2월에 위해시 실험중학교 학생들과 교류를 위해 우리시 청소년들이 위해시를 방문하는 것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위해시 부시장 일행은 부천의 북부수자원생태공원의 생태공원과 폐기물소각장을 시찰하고, 테크노파크와 부천산업진흥재단, 영상문화단지내 야인시대세트장을 방문하며 종합운동장에서 박물관 및 국궁체험 등을 한다.

시관계자는 “위해시 부시장의 방문으로 우리시에서 개최하는 국제행사인 제7회 부천 국제학생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PISAF 2005’와 청소년 홈스테이 정례화 등 양 도시간 교류협력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