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13일 한나라당 권경석사무부총장은  오늘 10-26 부천시 원미갑 재선거 후보로 임해규(44·林亥圭) 씨를 단수 후보로 최종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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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임해규, 이양원, 정수천 등 3명 등에 대한 현장 조사와 ARS 여론조사 등 종합적인 판단결과 임해규 후보가 그 동안에 자신이 지구당위원장으로 있었던 해당지역에서 꾸준하게 성의를 가지고 지역 주민과 접촉해 온 것이  좋은 결과가 나와 후보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한편 원미을 이사철 운영위원장은 비공개 공천신청을 했는데 공천심사에세 배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임해규 후보는 “원미구의 관문인 부천역을 중심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으며 심사에서 탈락한 이양원 변호사는 “그간 성원을 보내주신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일상으로 돌아가 본업인 변호사 업무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임해규 후보는 지난 17대 4·15 총선에서 31,580표를 얻은 김기석 후보에 이어 22,858를 얻어 2위로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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