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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원미갑 재선 예비후보 윤각 드러나
2005년 09월 07일 (수) 00:00:00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10·26 부천원미갑 국회의원 재선거에 후보군들의 윤각이 드러나고 있다. 이번 부천지역 재선거는 향후 정국 주도권 쟁탈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 여-야가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각 당의 예비후보군들은 물밑 작업을 통해 당내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열린우리당의 경우 당초 출마후보로 거론된 이상훈(41) 도의원이 지난 5일 전격 불출마를 선언하고 이상수 전 의원을 지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이상수(59) 전의원과 김명원(50) (사)환경대안운동협회 이사장등 2명으로 압축됐다.

열린우리당은 지난 5일 오후7시 부천시 근로복지회관 2층 소회의실에서 부천시당원협의회(회장·염종현) 운영위원회를 열고 후보선출에 대해 논의한 결과 “지역 전 당원들의 뜻을 모아 경선을 통해 후보를 선출하자”고 의견을 모으고,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에 이같은 입장을 전달하기로 했으나 회의가 끝난 후 각 운영위원들간의 또 다른 문제 제기로 난항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9일(금) 최종 의견을 모으기로 했다.

이같은 부천시당원협의회의 지지부진한 행보에 대하여 기간당원 A씨는 “당원협의회가 구성된 본래의 취지와 목적대로 일을 추진해 나간다면 의사표명에 전혀 문제가 될 것이 없는데 외부의 눈치를 보는 것이 아니냐”고 반문하면서 “결국 1년 임기의 시한부 운영위원들이 실세 정치인의 들러리로 이용당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은 후보난립이 발생할 경우 내부경선을 한다는 방침아래 지난 6일까지 중앙당에 후보공모를 접수한 결과 정수천(46) 전 도의원, 임해규(46) 원미갑당원협의회위원장,이양원(46) 변호사 등 3명이 접수를 마쳐 경합을 벌이게 됐다.

 민주당은 5선고지를 노리는 안동선(70) 전 의원과 조용익(40) 변호사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중앙당의 최종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데 조용익 변호사가 낙점에 비중을 더 두고 있다.

이처럼 각당의 후보군들의 면면이이 확실히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당초 예상과 달리 무소속 후보 들이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이번 재선거는 이변이 없는 한 4당 구도속에 치러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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