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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원 “경선 통한 상향식 공천 주장”
뉴타운 개발및 추모의집 건립 등 입장 밝혀
2005년 09월 03일 (토) 00:00:00 부천타임즈 webmaster@bucheontimes.com

부천타임즈: 나정숙 -양주승 기자 공동취재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지난 8월 15일 특별사면된 김명원 전환경관리공단 감사  김명원(열린우리당 예비후보) 씨가 2일 오전 11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0.26 원미갑 국회의원  재선거에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김명원 이사장은 이번 선거 출마에 대해 “그 동안 배운 이론과 현장에서의 활동경험을 부천시민과 국민들을 위해 바쳐야겠다는 생각에서”라고 밝히고 “특히, 최근 몇 년간 극심한 경기 침체로 서민들이 고통 받는 모습을 가만히 앉아서 보고만 있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김 이사장은 또 그동안의 정치풍토에 대해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기묘한 논리로 말을 바꾸고 심지어 받들어 모시겠다던 주민들의 바람마저 서슴지 않고 배신했다” 고 비판하고 “말은 번지르한데 듣고 나면 공허하고, 시간이 지나보면 하나도 실천한 것이 없는 것이 우리의 정치인들이었다”며 자신은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말을 아끼고, 실천하는 정치, 앞으로도 꼭 필요한 곳에는 어김없이 있는 사람, 필요한 것을 찾아서 실천하는 정치, 그리고 시대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고 밝혔다.
 
열린우리당의 후보선정에 대해 김 이사장은 “우리를 위해 일할 사람을 우리 스스로 뽑지 않고 힘의 논리로 후보가 정해진다면 어느 누구도 그 후보에 대해 신뢰를 갖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하고 “후보에 대한 국민들의 올바른 선택과 지지를 위해서라도 특히, 경선을 통한 상향식 공천 즉, 밑으로부터의 공천은 열린우리당의 중요한 창당정신”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김 이사장은 “만일 경선이 아닌 다른 방법에 의해 후보가 결정된다면 당원을 무시한 처사로 단정, 법이 허용하는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며, 중도사퇴 없이 끝까지 당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이번 선거의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화장장 문제에 대해서는 “녹지공간이 절대 부족한 상황에서 춘의동 부지는 적절치 않으며, 화장장 시설이 필요시설인만큼 인접한 시흥시의 염전에 조성할 수 있도록 환경운동 단체 등과 연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장애인중심기업협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 이사장은 장애인단체에 위탁한 불법 노점 단속에 대해 “장애계의 분열과 인권을 무시한 처사로 적절치 않다”고 말하고 “경제악화로 서민경제가 어려운 현실을 감안, 기업형 노점은 강력단속하고 생계형 노점에 대해서는 융통성있는 단속을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다음은  2일 오후 김명원 예비후보와 본지 양주승 대표기자와의 인터뷰

-부천과의 인연은 언제부터인가?
“박정희 정권이 몰락하고 전두환 군사 정권이 들어선 민주주의의 암흑기라 할 수 있는 1982년 잔업과 특근을 하고도 의식주를 해결 할 수 없는 근로자들의 근로조건 개선과 인권을 위해 일하겠다는 마음으로 과학자가 되기 위해 입학했던 서울대학교에서의 학업을 중단하고 내동에 있는 경원세기에 입사하면서 부천과 인연을 맺게 되어 오늘까지 부천에 살고 있습니다.”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에서는 어떤 활동을 했나.
“경원세기에 입사해 근로자들의 체불임금과 산재 등에 대해 법률상담을 통해 해결해 주고 근로자들 스스로 권익을 찾을 수 있도록 주도적 역할을 했다.”

“이후 80년대 민주화와 통일을 위한 결성체인 민주주의민족통일 부천연합의장으로 재야의 중심에 섰습니다. 또한 노동법률사무소를 운영하며 힘없고 배경 없는 사람들의 권리를 찾아주었습니다.”

“ 95년에는 심곡동 건부아파트 자치회장을 맡아 주민들의 민원해결과 생활환경개선을 위해 일하다 96년 김대중 대통령의 권유로 국민회의에 입당하여 제도권 정치에 입문하여 중앙당 부대변인과 소사지구당 위원장 직대를 맡아 정치활동을 해 왔습니다.”

“2000년 16대총선에서 부천시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일했고, 17대 민주당 대통령선거 원미갑 선거대책위원회에서 대통령당선에 일조했습니다.

특히, 김대중 대통령 시절 IMF로 국가가 환란에 빠져 있을 때 노사정위원회 위원장간사로 노사정 대타협을 이끌었으며 98년 8월 한국최대의 자동차산업 메카인 현대자동차 파업사태를 중재하여 현대자동차가 원만한 노사관계를 유지하며 회사에게는 경영이익을 근로자들에게는 복리증진을 가져오도록 했습니다.“

“2000년에는 환경관리공단 상임감사로 재직하며 국가적 차원의 환경개선 사업을 위해 일하다 퇴직 후 (사)환경대안운동협회를 결성 이사장으로 일해오고 있습니다.”

   
▲ 김명원 예비후보는 (사)환경대안운동협회를 이끌면서 부천 성주산,원미산 숲가꾸기와 시내 도로변 가로수 살리기 운동에 앞장서 왔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시시의 가장 큰 현안문제와 이에 대한 대안은?
“부천은 신·구도심의 불균형과 기업인들이 떠나 생산도시에서 소비도시로 전락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지역현안은 춘의동 화장장 건립과 원미구 지역을 비롯한 부천지역 뉴타운건설 소사역에서 김포를 잇는 전철 건설입니다.”

“또한 원미갑 지역은 구도심 지역으로 주차장이 턱없이 부족한 것입니다. 대안으로는 신구도심의 균형발전을 위한 뉴타운 조기건설이라고 보며, 기업은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을 유치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세수를 늘려나가는 것입니다. 또한 법인세와 부가세, 유류세를 인하하여 중소기업과 서민들의 부담을 줄여 주어야 합니다.”

“춘의동화장장은 환경전문가로서 절대 동의할 수 없으며 화장장 예정 부지 앞에 문화예술회관을 유치하겠습니다..”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정부 차원의 경제문제와 지역 현안 과제중 가장 시급한것은?
“첫째, 중소기업 법인세와 부가세, 유류세를 인하하여 중소기업과 서민들의 경제를 활성화하겠습니다.

둘째, 춘의동 화장장 건립을 반드시 저지하고 녹지가 많은 시에 경기서부지역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추모공원을 건립하겠습니다.

셋째, 부천시 뉴타운건설을 주민의 절대적 참여 속에 조기 완성시키겠습니다.

-김 후보를 지지하는 층은  
“ 저는 근로자들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계층과 함께 땀 흘리고 울고 웃으며 희노애락을 함께해왔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지지층은 근로자와 함께 서민들일 것입니다. 여기에 23년간 상부상조해 오며 삶을 나눈 부천 사람들입니다. "

-존경하는 인물과 기억에 남는 책 그리고 가훈이나 좌우명은
“이순신 장군 이영희 교수님의 민족과 통일을 내용으로 한 전환시대의 논리,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무엇이 되고자 하기보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 무엇을 할것인가가 중요하다' 입니다.

-가족관계는?
“부인 정현옥과 사이에 딸 태경이를 두고 있습니다."

김명원 예비후보 약력

   

*생년월일:1955년 1월 5일생(55세)
*목포고등학교졸업(만50세) *서울대학교 공대 화공과졸업

▲1988년 부천노동법률상담소 개설
▲1992년 민주주의민족통일부천연합 의장, 부천시민회 조직운영위원장
▲1995년 부천 원미구 심곡 1동(부천 원미 갑) 소재 건부아파트 자치회장
▲1996년 국민회의 중앙당 부대변인으로 정치 입문
▲1997년 북한동포돕기 모금운동집행위원장, 1억 6천만 원을 모금 대한적십자사에 전달.
▲1998년 2월 노사정위원회 위원장 간사

▲1998년 3월 민주당 부천 소사지구당 위원장 직무대행 취임
▲1998년 8월 울산현대자동차 파업으로 한국경제가 어려울 때 중재단(단장 : 노무현 당시 부총재) 위원으로 파견, 파업중재를 이끌어냄.
▲2000년 총선 당시 배기선 국회의원 당선을 위해 부천 소사 출마를 양보하고 부천지역 선대위원장으로 활동하다 명예훼손 등 선거법위반(2002년 5월 확정판결)으로 정치활동이 금지됨. 환경관리공단 감사 취임.

▲2002년 사단법인 환경대안운동협회를 설립, 이사장에 취임/ 2002년 대선 당시 민주당 부천 원미 갑 지역 선대위원장으로 내정되었다가 선거법 위반 시비로 사퇴, 그러나 실질적인 선대위원장으로 노무현 대통령 후보 당선에 일조함.
▲2005년 3월 한국장애인중심기업협회 이사장 취임/ 8월 15일 대통령특별사면복권, 정치활동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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