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 유재근 시민기자

▲ 서부육교에서 바라본 서쪽(외곽순환도로 방향) 시계(視界) ⓒ유재근 기자

지하철 건설사업단 기술지원팀에 따르면 현재 부천시에서 추진중인 지하철 7호선 연장건설 사업구간으로 상동사거리에서 인천 시계(視界)까지 지하터널공법이 아닌 지상에서 개착(開着)하여 터널을 조성하는 공법을 이용하는 관계로 인해서 상2동 돈텔마마 장소와 상3동 우창안마 장소를 연결해주고 있는 현 육교의 주기둥과 계단이 간섭되어 현재의 육교를 2006년 초에 철거하여 2010년 지하철공사가 완료되는 시점에서 재 설치할 계획이다.

▲ 서부육교에서 바라본 동쪽(부천시청 방향) 시계(視界) ⓒ유재근 기자

현재 이 육교는 상2동 상가지역과 상3동 상가지역의 혈맥을 잇는 주요한 가교역을 담당했었으나 초기 육교 부실공사에 따른 여러 차례 보수공사를 시행하였으나 육교 바닥이 계속 일어나고 바닥은 물이 잘 빠지지를 않아 겨울이면 육교 바닥의 빙판으로 주민들의 낙상으로 여러 차례 민원을 일으킨 바 있다.

그동안 이 육교를 이용하였던 주민들은 2006년부터 2010년 지하철 7호선 공사가 완료되는 시점까지 상동사거리의 횡단보도나 외곽순환도로 하부에 있는 보도육교를 이용하는 불편을 감수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