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게 돌아가는 일상과 가족등 속에 매몰된 여성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부천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부천시여성회관이 주최하고 (사)여성문화예술기획에서 주관하는 여성의 자기표현 워크숍 “그래, 이게 바로 나야”가 그것이다.
 
여성의 자기표현 워크숍은 창조적이고 상징적인 움직임을 통해 몸과 내가 만나고 열림과 소통을 통해 타인속에서 자신을 만나는 과정으로 결국 현재 자신의 감정을 수용하고 표현하여 진정 ‘내가 원하는 나’가 무엇인지 찾아가는 여행이다.

춤과 연극이라는 매체를 통해 삶을 되돌아보고 의미를 찾아가는 이 프로그램은 총 6회로 자신의 몸에 대한 이해, 사람들 속에서의 모습, 가족 속에서의 모습, 스스로를 돌아보기 그리고 참 나를 찾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과와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꾸며질 예정이다.

9월 7일부터 10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복사골문화센터에서 개최되는 이 프로그램은 댄스테라피스트 여윤정과 윤혜선의 강의로 진행되며 참가인원은 25명, 수강료는 3만원이다.

자세한 문의는 부천시여성회관 전화 032-326-6923(내선 24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