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YMCA 송내동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는 8일부터 13일까지, 5박 6일간 강원도 일대로 청소년 50여명을 이끌고 국토대장정을 시작했다.

부천지역내 중학생 3학년에서 고등학생 3학년까지 청소년 23명,  대학생 23명, 실무자 4명등 약50명으로 구성된 이번 팀은 부천 YMCA 5층에서 아침 7시 10분 발대식을 갖고 양구로 출발했다.

국토대장정은 양구-원통-진부령-반암-화진포-대진-고성통일전망대(약100km 도보행진)를 따라 도보 행진을 하는 중에 인간관계훈련, 공동체 놀이, 물놀이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고성통일전망대, 화진포지역도 탐방한다.
 
이번 청소년 국토 대장정은 인간한계에 도전함과 더불어 끈기, 인내심, 지구력 향상 등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기 위한 취지를 가지고 있으며, 타인을 이해하고 공동체 의식, 미래지향적인 긍정적 사고와 열정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국토의 소중함을 배우며 고성통일전망대를 둘러보면서 북한의 청소년들과 함께 걷게 될 통일된 그날을 염원하며 돌아오게 된다.
 
▒ 주관:부천YMCA 송내동 청소년 문화의 집
▒ 주최:부천시, 부천YMCA, 부천시민통일문화제추진위원회,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 문의: 부천YMCA 송내동 청소년 문화의 집 - 서경숙(☏656-8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