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석천중학교 자원봉사자와 어르신

부천지역 청소년들이 어려운 농어촌과 복지시설에 구슬땀을 흘리면서 자원봉사에 나서 청소년 자원봉사의 귀감이 되고 있다.

삼정복지회관 등 사회복지기관에 따르면, 삼정복지회관은 오는 8일부터 삼일간에 걸쳐 충남 아산에 있는 노인복지시설 ‘행복한 집’으로 청소년 자원봉사캠프를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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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간 동안 부천 청소년들은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목욕서비스, 어르신들과 함께 산책하기, 농장 및 텃밭 일손돕기 등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복지시설 내 치매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삼정복지회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욕구에 발맞추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단순 업무나 소모적인 활동에서 벗어나 체험학습과 공동체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자원봉사캠프를 기획하였다”며 “청소년에게는 땀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시설 어르신에게는 다소나마 외로움을 잊을 수 있는 좋은 봉사캠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