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유재근 시민기자

 부천시 원미구 상동 588-4 번지에 지하 5층, 지상 15층, 연면적 69,299 평방미터,641동 병상 규모의 종합의료시설인 길병원이 금년 4월말부터 신축공사에 들어 갈 예정있었으나 현재까지 착공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최근 길병원 부지가 타 업체에 매각되었다는 소문이 루머로 나돌기도 했으나 길병원 관계자와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 됐다.

6일 오전 길병원 시설팀 김범주 계장은 “가천의과대학교 길병원은  2004년에 이미 설립에 따른 건축 허가및 착공 신고를 마쳤지만 대규모 병원 건축비 조달의 어려움으로 현재 병원 규모를 축소 설계 중에 있으며 인근 순천향 병원 규모로 설계 변경을 하여 부천시와 협의하여 금년 하반기 중에는 착공에 들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길병원이 완공 되면 상동 신도시 주민들및 수도권 주민들은 서울 외곽순환 고속도로로의 접근성 용이로  인하여 쉽게 새 의료진및 의료시설을 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