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최근 아이들에게 체험을 통한 살아있는 교육현장을 찾아 나서는 가족나들이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전통 활을 주제로 한 이색박물관인 부천시 활 박물관에서 가족단위로 참여해 활을 직접 만들어보고 쏴볼 수 있는 활 전통문화 무료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혀 화제다.
 
오는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실시되는 체험교실에서는 대나무활 만들기, 한국의 활,화살촉 특별전등 무료체험행사와 강의등의 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대나무활 만들기를 통해 준비된 재료를 가지고 전통 활을 최대한 재현한 대나무 활을 직접 만들고 쏴볼 수 있는 시간과 한국의 활을 통해 활 박물관 학예사가 들려주는 우리 활 이야기는 활문화에 담긴 조상의 슬기를 되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석촉,골촉,청동 및 철촉등 시대별, 용도별 화살촉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물관 체험학습수기 공모를 실시 이번 활박물관 전통문화 체험교실에서 전시와 체험학습에 참여해 느낀 점을 받아 시상할 계획이다.
 
활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무료체험교실은 특히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우리의 전통문화를 되새겨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이색경험의 장이 되길 기대하면서 개설하게 되었다고 전하고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관련문의: 활박물관 614-2678    ]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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