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 이찬용(담임목사) 명예점장(좌). 극단 예터 강신화 대표(우)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서로 아끼고 나누며 살아가고자 합니다. 우리가 가진 것을 나누는데 있어 물질의 적고 많음은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이 서로 다르지 않으며 모든 생명체가 하나라는 믿음 안에서 그 생명을 소중히 하여 나누고 다시 돌려쓰고자 하는 당신의 실천은 아름답습니다.

▲ 아름다운 가게 상동성만교회점 활동천사와 극단 예터 단원들과 기념 촬영ⓒ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25일 오전 11시 아름다운가게 <상동성만교회점>과  극단 <예터>가  뷰티풀 파트너가 되어 헌 물건의 기증과 자원활동을 통해 재사용과 나눔의 삶을 실천할 것을 약속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극단 예터 강신화 대표는“ 창단 10 주년을 맞아 지난 6월15일부터 17일까지 복사골문화센터에서 환경 뮤지컬 ‘신비의 버섯’을 공연했다”고 밝히고 “‘신비의 버섯’은 주인공이 버섯을 찾는 과정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관객들에게 일깨웠는데 입장료는 쇼핑백 하나 분량의 재활용품을 받는 것으로 대신했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가게 상동성만교회점 이찬용(담임목사) 명예점장은 “ 재활용품을 입장료로 대신해 받는 극단 예터의 공연은 또 다른 문화예술의 사회공헌”이라고 말하고 “언론과 방송, 아름다운가게 홈페이지를 통해 아름다운가게와 극단 예터가 뷰티풀 파트너임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약속했다.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성만교회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비, 구매가 사랑이 되고 자선이 되는 아름다운가게”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난해 부천지역 최초로 ‘아름다운 가게’ 부천 1호 점포를 기증해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5월5일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을 초청하여‘어린이 한마당 큰 잔치’를 상동 호수공원에서 개최하여 지역복음화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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