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육정보센터는 5월 어린이주간과 가정의 달을 맞아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신학대학교 내 성결인의 집에서 ‘헨젤과 그레텔’뮤지컬 공연을 한다.

부천시보육정보센터는 2000년부터 서울신학대학교 보육학과 학생 400여명의 협조를 받아 호두까기인형(2000년),피노키오(2001년),알프스의 소녀 하이디(2002년),오즈의 마법사(2003년),흥부와 놀부(2004년)를 각색하여 공연해 왔고, 부천시 관내 보육시설 및 유치원, 일반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왔다.

본 공연은 작곡과 녹음을 임영웅 교수(서울신학대학교 교회음악파),연기지도는 강영아교수(한국영상예술원,KBS,공채탤런트)가 맡았으며, 위상,소품,무대배경 등 행사에 필요한 모든 장치는 보육학과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준비하였다.

뮤지컬은 1일 3회(1회 10시,2회12시,3회오후2시)무료공연이며 관내 어린이집 과 유치원은 이미 각 연합회를 통해서 접수가 완료된 상태로 3일간 총20,000여명이 관람할 예정이다.

기타관람을 원하는 분들은 5일부터 14일까지 부천보육정보센터로 전화접수(322-8686)하면 된다.

부천보육정보센터는 ‘헨젤과 그레텔’뮤지컬이 5월 가정의 달을 더욱 빛내고 어린이들의 마음속에 헨젤처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용기를 심어주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