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 유재근 시민기자

저작권 보호법이 지난 1월 16일 발효되어 그간 3 개월간의 계도 기간을 마치고 오는 4월 16일 부터는 강력한 단속이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한다.

사진, 음악, 이미지 등을 카페, 개인 홈페이지, 플래닛, 블로그를 운영하는 모든 분들은 인터넷상의 예쁜 사진 등을 퍼 올리거나 다운을 받아 올리는 등의 일체의 행위는 저작권 보호법에 걸려 아주 낭패를 보기가 십상이다.

앞으로는 게시물 게재시에 배경 음악으로는 허용된 것 이외에는 일절 사용을 하지 말아야 한다.

사진 작가들이 찍은 작품을 이미지에 이용하다가 적발되면 건당 150만원의 배상을 요구하게 되며 이에 불응시에는 고발 조치를 당하게 되고 설마 괜찮겠지 하는 마음에 무심코 이용하게 되면 상당한 큰 불이익을 당할 수가 있다.

현행 사진 작가가 기소를 하여 벌금을 낸 사람도 속출하고 있으며 신종 직업으로 전문적 카파라치도 생겨 나고 있다 하니 더욱 주의가 요구 된다.

특히 보상금을 노리고 작가와 짜고 비밀리에 각종의 카페나 혹은 블로그, 플래닛, 개인 홈페이지 등을 돌며 각종 사진을 증거로 모아 사진 작가에게 알리고 그 작가로 부터 일부 보상금을 받아 챙기는 신종 직업군도 생겨 난다고 하니 사진과 음악(특히 가요와 팝송)을 퍼나르는 일에는 각별한 주의를 필요로 한다.

한번 저작권 보호법에 걸려 들면 대충 150만 원 정도의 벌금이 나오고 벌금을 낸 후에도 작가와 별도 합의를 거치는데 사진 한 장당 대략 75만 원을주어야 한다고 전해지고 있다.

설사 어느 누가 퍼가도 좋다고 할 지라도 작가의 허락 없이 인터넷에 올리는 행위는 절대로 금물이다.

이런 류의 말에 속아 그 말만 믿고 올렸다가 이미 벌금을 낸 사람도 꽤 된다고 하니 인터넷 동호인 사이에 서로 널리 전파 교육을 하고 무조건 작가의 허락이 없는 저작물은 절대로 퍼 나르지 않는 습관을 몸에 스스로 익혀 생활화해 나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