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3개 선거관리위원회는 경기도교육감선거에 있어 오는 4월 7일부터 4월 9일까지 3일간에 걸쳐 부천시 관내 각급 학교와 각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거인명부를 열람할 수 있다고 밝히고, 선거권이 있더라도 선거인명부에 올라있지 않으면 투표할 수 없으므로 선거인인 학교운영위원들은 소속된 학교에서 이 기간 중 반드시 선거인명부를 열람하여 줄 것을 요망했다.

열람결과 선거인명부에서 빠졌거나 잘못 기재된 경우와 자격이 없는 선거인이 올라있다고 인정되는 때에는 구두 또는 서면으로 부천시원미구․소사구․오정구선관위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열람기간이 지난 후 업무착오등의 사유로 선거인명부에서 빠진 것이 발견된 때에는 4월 10일부터 4월 13일까지 소명자료를 붙여 부천시원미구․소사구․오정구선거관리위원회에 등재신청을 할 수 있지만 선거인명부가 확정되는 4월 14일 후에는 일체 고칠 수가 없다.

한편 부천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18일 실시하는 경기도교육감선거와 관련하여 선거인인 학교운영위원을 비롯하여 교육청, 교육관련 단체, 지역 언론사 등에 선거제도의 올바른 의식과 준법선거운동의 관심을 확산시켜 밝고 깨끗한 선거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선거소식지를 2회에 걸쳐  제작·배부한다고 밝혔다,

4월 6일 배부하는 교육감선거소식지 1호는 교육감선거 개요, 소견발표회 개최일시 및 장소(예정), 선거법위반사례 예시, 신고 포상금제도 안내, 교육감선거정보시스템 운영안내, 교육감 주요일정 등을 수록하였으며, 선거기간 중 발행되는 2호 소식지에는 후보자등록사항, 후보자 선거공약, 선거인명부 작성현황, 투·개표 장소 등이 수록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