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올해부터 재산세과표가 원가방식에서 시가 방식으로 전환됨에 따라 개별주택가격조사를 마치고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을 실시한다.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4월1일부터 20일까지 주택소재지 구,동사무소민원실에서 실시된다.

이번 열람은 올해 지방세법 개정으로 기존의 건물분 재산세와 토지분 종합토지세가 7월,9월 재산세로 통합되고 지방세 과표가 원가방식에서 시가 방식으로 전환됨에 따라 2005년1월1일기준 관내 단독 및 다가구 주택가격을 특성조사표에 의해 전수 현지조사하고 건설교통부에서 제시한 표준주택가격과 비교한 가격산정이 완료됨에 따른 것이다.

시관계자는 이번 개별주택가격에 의해 올 7월과 9월에 재산세가 과세기준으로 활용되니 표준주택의 가격이나 인근 주택의 가격과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 지 여부 등을 관심을 갖고 열람할 것은 당부했다.

시는 이번열람기간 동안 의견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는 재조사를 실시 의견 제출인에게 결과 통지하고 오는 30일자로 개별주택가격을 결정 및 공시할 방침이다.
  
시는 이렇게 산출된 개별주택가격의 50%를 2005년도 재산세 부과시 과표로 활용하며 원가에 따라 건물 가격을 산정하던 방식에서, 실지 조사를 통하여 시가를 산정하여 과표를 적용함으로서 개별주택가격이 비슷하면 세금도 비슷하게 되어 지역별 또는, 신구 주택별로 세부담의 형평성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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