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구청장 방광업)에서는 지난 6일 일요일 10부터 11시 까지 매회 1시간이상 11월말까지 연간 40회에 걸쳐 소사구 각동 관내에서<소사사랑 환경지킴이> 활동이 1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한 가운데 힘찬 시동을 걸었다.

소사사랑 환경지킴이 활동은 각동마다 10명씩의 60~70세 건강한 자원 봉사자 어르신들이 희망 신청을 하여 일요일 및 공휴일 등 행정의 공백이 생기는 시간을 활용하여 취약지인 뒷골목청소,쓰레기무단투기 감시,광고물정비, 청소년선도, 가로수목 전지, 어린이공원 청소, 꽃밭가꾸기 등 생활환경정비 차원에서 기초질서 지키기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다.

소사구 관계자에 따르면 “구에서는 소사사랑환경지킴이 자원봉사활동을    통하여 쾌적하고 살기좋은 소사구를 만들고 어르신들에게는 스스로 지역사회에 봉사한다는 자부심을 부여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건전한 어르신 상 정립에 목표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소사구에서는 2003년도에도 심곡,소사,역곡,송내등 4개권역에서  40명의 환경지킴이 활동을 전개하여 지역주민과 언론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바 있어 2004년도부터 10개동 100명으로 확대하여 금년도 3년째 환경지킴이 활동을 실시 하므로서 소사구만의 특수시책으로  주민들로부터 많은 찬사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소사사랑운동은 소사구가 부천시의 뿌리이며 소사복숭아의 본고장으로서 부천의 뿌리라 할 수 있지만 중동, 상동등 신도시 개발에 밀려 문화, 체육, 복지 등 사회기반시설이 너무 열악하였으나 소사구가 갖고 있는 성주산, 할미산등 자연입지조건을 최대한 살려 누구나 살기  좋고 인정이 넘치는 소사구를 만들기 위하여 소사구청장이하 전직원이 야심차게 추진하는 구민 운동이다.

신도시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열악한 구도심으로 이러한 열악한 사회적    기반시설을 극복하고 살기좋은 소사구 건설을 위하여 화합과 배려를 주제로 소사구가 주관하고 구민이 참여하는 소사사랑 환경지킴이가 그 첫걸음을 내딛고 있어 향후 활동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