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자동차성능 및 안전확보와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대시민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지정정비사업자에 대한 정기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오는 19일까지 관내 1급 정비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지정기준에 미달한 상태로 업무를 계속하는 행위 ▲자동차검사를 실시하지 아니하고 자동차 검사표를 작성하는 행위 ▲검사결과의 기록을 보존하지 않거나 기록보존을 소홀히 하는 행위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 지적되면 사업자 지정취소 및 업무정지, 기술종사원 해임 및 직무정지의 행정처분을 받게 되며 경미한 사항은 시정명령 조치되나 추후 동일사항으로 다시 적발되면 가중처벌을 받게 된다.

시는 시민의 안전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자동차정비업소에 대한 점검을 정기화해 자동차 성능향상과  시민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