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보당 이종문 출정식, “시의원 선거도 검찰독재 심판”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4.10 총선을 앞두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3월 28일 아침, 부천시의원 보궐선거(마선거구) 진보당 이종문 후보가 신중동역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이번 시의원 보궐선거는 민주당-진보당 단일후보 기호7번 이종문 후보와 국민의힘 기호2번 이상윤 후보의 일대일 구도로 치러진다.

이종문 후보는 “서민들은 물가폭등에 허리가 휘는데 대통령이 대파 한단에 875원이라며 딴 세상 얘기한다. 의사들과 대화로 풀어도 부족한데, ‘무대포’로 밀어붙여 병원에 의사가 사라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런 대통령 우리가 3년을 더 참고 견뎌야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정권 심판을 위한 민주당의 통 큰 결단으로, 저 이종문이 민주당 진보당 시의원 단일후보가 됐다”며, “저 이종문은 민주당과 손발을 맞춰 주민 살림을 챙기는 시민의 일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한 “부천시정을 발목잡을 후보가 아닌 힘을 보탤 후보, 이종문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종문 후보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부천을 김기표 국회의원 후보의 출정식에도 참가하여 ‘원팀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